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코스피가 장중 2600선을 돌파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7% 오른 2615.3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600을 넘은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5881억원어치, 기관은 647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199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일제히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상승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1% 오른 814.77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나타났다. 외국인은 566억원, 기관은 73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23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 (KQ:247540)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22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