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26일 국내 증시는 2차전지 관련주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8.22p(0.33%) 상승한 2478.56를 기록했다. 기관은 54억원, 외국인은 376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872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어닝 쇼크' 여파로 12% 이상 급락했으나, 시장 예상을 상회한 미 GDP 지표로 '골디락스' 기대감이 커지자 미 증시는 랠리를 펼쳤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3.53%, POSCO홀딩스(005490) 3.13% 등은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1.53%, SK하이닉스(KS:000660) -1.0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3.5p(1.64%) 상승한 837.24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78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99억원, 개인은 1542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HLB(KQ:028300) 19.2%, 에코프로(086520) 9.28%, 에코프로비엠(KQ:247540) 7.49%, 알테오젠 (KQ:196170)(96170) 4.08%, 셀트리온제약(068760) 1.94%, 엘앤에프(066970) 1.21% 등은 상승했다. 리노공업(058470) -3.56%, HPSP(403870) -1.14%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1336.3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