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모건스탠리는 테 테슬라(NASDAQ:TSLA)에 변동성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이는 2024년을 앞두고 ‘비중확대’ 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380.00달러를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투자메모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2024년 대량 신제품이 부족하다는 점은 감안할 때 자동차 제조사 투자자들이 테슬라에 대해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모건스탠리는 2024년이 테슬라에 또 다른 도전의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테슬라의 자동차 부문 총마진은 10%가 될 수도 있다. 또한 내년에 핵심적 영업 마진이 일시적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자동차 부문에서 부정적인 상황이 지속된다면 테슬라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건스탠리는 테슬라가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AI 기업”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2023년 실적 부진, 200만 대 리콜, 실적 하향 조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에 대해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평가한 테슬라 주식 가치의 77%는 네트워크 서비스, 모빌리티, 타사 배터리/완전자율주행(FSD) 라이선스, 에너지 및 보험 부문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테슬라는 자동차 부문 외에도 중요한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옵티머스(Optimus) 로봇은 테슬라의 기술에 대한 새로운 인접성을 도입하고 개발하는 데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슬라의 맞춤형 슈퍼컴퓨터인 도조(Dojo) 역시 테슬라가 자동차 분야를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보기에 테슬라는 분명히 자동차 제조사지만 동시에 AI 기업이기도 하다.”
화요일 테슬라 주가는 1.6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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