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캘리포니아의 빈패스트 토팡가 캐년 스토어 (사진자료: 빈패스트)
[시티타임스=베트남] 빈패스트(NASDAQ:VFS)는 4일 “미국 국제 개발금융공사(DFC)가 전기차 업체 빈패스트와 베트남 업체의 확장을 위한 5억 달러 규모의 대출 신청을 검토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출은 빈패스트의 베트남 리튬이온전지 제조시설 설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DFC의 종합적인 검토와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DFC는 “베트남 빈패스트의 리튬이온 배터리 설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 양해각서에 서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겠다”며, “이메일로 보내온 코멘트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는 않았다”고 X에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빈패스트는 2017년 설립돼 베트남 최대 대기업인 빈그룹의 지원을 받으며, 지난 3월부터 캘리포니아에서 전기차를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8월 말 나스닥에 상장했다.
레티투튀(Le Thi Thu Thuy) 빈패스트 이사는 "이 프로젝트는 양측이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일련의 이니셔티브 중 첫 번째 프로젝트가 될 것"이리며, “DFC 파이낸싱은 빈패스트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모두를 위한 더 친환경적인 미래를 향한 여정을 열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DFC는 베트남 개발 프로젝트에 7억 3,700만 달러를 지원해 베트남을 동남아 최대 시장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