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지난 금요일(17일)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들은 투자 메모를 통해 기술주 연말 랠리가 시작되었다며 투자자들은 “연준 우려가 사라지면서 랠리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4년에 접어들면서 기술 부문은 클라우드 및 AI에 대한 지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월가에서는 이 부분을 상당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들은 “2024년 IT 예산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클라우드 및 AI 기반 지출은 기업 및 소비자 환경 전반에서 사용사례 폭증으로 인해 내년에 20~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웨드부시는 최근 점검 결과 “성장주의 펀더멘털이 견고하기 때문에 “길이 남을 쇼트 커버링”을 통해 연말 기술 섹터 랠리가 곧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새로운 기술 강세장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며 ‘해일’처럼 몰아치는 AI 지출이 광범위한 기술 섹터를 덮치면서 2024년 기술주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애널리스트들은 AI를 “1995년 인터넷 시작 이후 가장 혁신적인 기술 트렌드”로 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향후 10년간 발생할 1조 달러 규모의 AI 지출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이런 트렌드가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부문에 큰 호재이며 엔비디아(NASDAQ:NVDA), 마이크로소프트가 그 길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웨드부시에서 선호하는 기술주 종목은 애플(NASDAQ:AAPL),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알파벳(NASDAQ:GOOGL), 팔로알토 네트웍스(NASDAQ:PANW), 팔란티어(NYSE:PLTR), 지스케일러(ZS), 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DAQ:CRWD), 몽고DB(NASDAQ:MDB)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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