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이차전지 종목에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29.49p(1.23%) 상승한 2433.25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6255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908억원, 개인은 5425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8% 오른 2424.93에 출발했지만, 2차전지 수급이 들어오고 기관도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키웠다.
이는 테슬라 (NASDAQ:TSLA) 상승 효과로, 전일 테슬라는 주가는 인도의 순수전기차(EV) 수입에 대한 세금을 향후 5년 동안 감면할 것이란 소식에 4.22% 올랐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9.77p(2.55%) 상승한 794.19로 마감했다. 2차전지가 상승하고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3일 만에 790선을 다시 넘었다.
외국인이 2812억원 순매수하고 기관은 106억원, 개인은 2725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2차전지 종목인 에코프로비엠(KQ:247540) 9.69%, 엘앤에프(066970) 6.07%, 에코프로(086520) 5.96%, LG에너지솔루션(373220) 5.17%, POSCO홀딩스(005490) 4.31% 등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KS:000660) -1.37% 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3.8원 오른 1328.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