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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마감체크] 외국인·기관 양시장 동반 순매도...2차전지 종목 급락세

입력: 2023- 11- 08- 오전 02:15
[1107마감체크] 외국인·기관 양시장 동반 순매도...2차전지 종목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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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주식, 하락, 거래소, 급락, 사진=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2.33% 하락한 2,443.96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관계자 발언 및 대규모 국채 입찰 관망, Fed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476.35로 약세 출발했다. 시가를 고점으로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했다. 정오 부근 2,418.7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점차 줄였으나 결국 2,443.96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했다. 개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선물시장에서도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다.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 후 첫 거래일 5.66% 상승했던 코스피지수는 단기 급등 여파 등으로 2% 넘게 하락했다. 전일 급등을 주도했던 2차전지 종목들이 동반 급락세를 보였다. 이번주 파월 Fed 의장을 비롯한 연준 주요위원들의 발언을 앞둔 경계감 등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환경부가 올해 6만2000대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사진=뉴스1

LG에너지솔루션(-10.23%), 삼성SDI(-7.91%), SK이노베이션(-7.07%), POSCO홀딩스(-11.02%), LG화학 (KS:051910)(-5.57%), 포스코퓨처엠(-11.02%) 등 2차전지, POSCO (KS:005490) 그룹주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KB금융 (KS:105560)(-6.10%), 하나금융지주(-3.31%), 신한지주(-2.91%) 등 은행, 삼성화재(-5.70%), 롯데손해보험(-4.70%), 동양생명(-1.82%) 등 보험주도 하락했다. 유진투자증권(-2.58%), 삼성증권(-2.44%), 한국금융지주(-2.05%) 등 증권주는 증시 하락 및 4분기 실적 부진 우려 등에 하락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상승했을 뿐 일본, 중국, 홍콩은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7억, 3,929억 순매도, 개인은 4,594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8계약, 2,562계약 순매도, 개인은 4,168계약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6원 상승한 1,307.9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0bp 상승한 3.887%, 10년물은 전일 대비 0.1bp 하락한 4.055%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내린 103.04 마감했다. 외국인이 7,537계약 순매도, 은행은 5,523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틱 오른 107.59 마감했다. 금융투자, 연기금 등이 332계약, 164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은행은 각각 259계약, 659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POSCO홀딩스(-11.02%), 포스코퓨처엠(-11.02%), LG에너지솔루션(-10.23%), 삼성SDI(-7.91%), SK이노베이션(-7.07%), KB금융(-6.10%), LG화학(-5.57%), 신한지주(-2.91%), NAVER(-2.43%), 카카오 (KS:035720)(-2.13%), SK하이닉스 (KS:000660)(-1.95%), 기아(-1.90%), LG전자(-1.80%) 등이 하락했다. 반면, 삼성물산(+0.18%) 등은 상승했다. 삼성전자 (KS:005930),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 삼성생명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했다. 철강/금속(-6.85%), 화학(-3.25%), 전기/전자(-2.67%), 유통(-2.61%), 제조(-2.50%), 운수창고(-2.34%), 금융(-2.14%), 보험(-1.77%), 통신(-1.75%), 서비스(-1.51%), 운수장비(-1.32%), 증권(-1.23%), 음식료(-1.20%), 종이/목재(-0.64%), 기계(-0.63%), 의료정밀(-0.59%), 의약품(-0.57%) 등이 하락한 반면, 전기가스(+0.06%)는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1.80% 하락한 824.3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42.16으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오전 한때 847.3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재차 하락 전환했고, 낙폭을 키워 급락했다. 정오 부근 805.8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줄여나갔고, 824.37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재차 순매도 전환.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일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공매도 금지 조치에 따른 숏커버링 물량 단기 소진 등이 2차전지 관련주를 끌어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에코프로비엠 (KQ:247540)(-4.85%), 엘앤에프(-15.29%), 나노신소재(-7.80%), 더블유씨피(-7.97%), 천보(-7.64%) 등이 하락했다. 시총 2위 에코프로(+3.74%)는 상승했다. 엔비디아 (NASDAQ:NVDA) 'GH200' 英 슈퍼컴퓨터에 탑재 소식 등에 에스티아이(+9.30%), 디아이티(+4.23%), 제우스(+2.98%), 하나마이크론(+6.24%) 등 HBM을 비롯한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다. 경남제약(+29.75%) 등 빈대 관련주도 시장에서 지속 부각됐다.

주식, 전광판, 그래프, 증시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30억, 2,214억 순매도, 개인은 4,662억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엘앤에프(-15.29%), 포스코DX(-5.83%), 레인보우로보틱스(-5.19%), 에코프로비엠(-4.85%), HPSP(-3.65%), JYP Ent.(-3.24%), 루닛(-3.07%), 이오테크닉스(-2.84%), 에스엠(-2.68%),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2.67%), 알테오젠 (KQ:196170)(-1.81%), HLB (KQ:028300)(-1.80%) 등이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3.74%), ISC(+0.91%), 클래시스(+0.59%)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했다. 일반전기전자(-5.93%), 기계/장비(-2.90%), 제조(-2.81%), 기타서비스(-2.72%), 기타제조(-2.47%), 화학(-2.26%), 운송장비/부품(-2.14%), 금속(-2.09%), 디지털컨텐츠(-2.06%), 소프트웨어(-1.90%), IT S/W & SVC(-1.89%), 오락문화(-1.72%), 통신서비스(-1.71%), 통신장비(-1.68%), IT부품(-1.60%), 유통(-1.56%), 건설(-1.44%) 등이 하락했다. 반면, 금융(+2.76%), 음식료/담배(+0.78%), 섬유/의류(+0.35%) 등은 상승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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