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단독] 네이버 (KS:035420) 사우디 기술수출 계약은 1차 초도 물량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네이버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와 체결한 1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전환 사업은 1차 초도 물량이며 추후 2차와 3차 등 후속 계약에 따라 조 단위로 커질 전망이다.◇ 추경호 “공매도 금지 필요하다고 생각”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매도 금지 정책이 잘한 정책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의 질의에 “지금 판단은 그렇다”며 “공매도 금지 조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국민 가공식품 32개 중 24개 가격↑
10월 기준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가공식품 32개 품목 가운데 24개의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품목도 절반이 넘는 13개나 됐다. 가격이 오른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15.3%였다.
◇ 한덕수 “경제 활력 회복세”
한덕수 국무총리가 “수출, 생산, 소비를 비롯한 경제지표가 나아지며 경제의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회복세를 발판으로, 투자 주도 성장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국 분양시장 전망 3개월 연속 악화
11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3.4포인트 떨어진 70.4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 지수는 지난 9월부터 석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 코스피, 공매도 금지에 급락 2440선으로 뚝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8.41포인트(2.33%) 내린 2443.96에 장을 마치며 순식간에 2500선 밑으로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9억원, 3930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이 홀로 4592억원을 사들였다.
◇ 10월 서울 아파트 경매 7년여 만에 최다
10월 전국 아파트 경매는 2629건으로 7년 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낙찰률은 4개월 만에 30% 아래로 밀려났다. 이는 2020년 11월(3593건)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 KDI “반도체 중심으로 경기 부진 완화”한국개발연구원(KDI)이 장기간 이어졌던 반도체 불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전체적인 경기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며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 부진이 완화하고 있으나 대외 여건은 여전히 불확실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 외국인 지난달 국내주식 3조원 순매도
10월 외국인 상장주식 순매도 규모는 3조 1120억원으로 집계됐다. 8월 1조 1790억원, 9월 1조 7120억원에 이어 3개월 연속 순매도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611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5010억원 규모다.
◇ 해외여행 비용 13년여만 최대폭 상승
지난달 해외단체여행비 소비자물가지수는 118.4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9% 올랐다. 1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다. 숙박비와 유류할증료 상승과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항공권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여전업권 내부통제방안 내년 시행
금융당국이 횡령, 배임 등 카드사 금전사고를 막기 위해 제도 정비에 나선다. 그간 따로 마련되지 않았던 여신전문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이달 중 내놓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 정부, 미래첨단산업 5개 글로벌기업 1.2조원 투자 유치
정부가 탄소중립, 양자컴퓨팅 복합시설, 미래차, 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5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9억 4천만 달러(약 1조 2200억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조선업계에 올해 생산인력 1만4천여명 투입
정부가 올해 3분기까지 내국인 인력과 기능 인력(E-7) 및 저숙련 인력(E-9) 비자를 가진 외국인 인력을 포함해 총 1만 4359명의 생산 인력을 국내 조선산업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식당 종이컵사용금지 철회
환경부가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한다.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 금지 조처에 대해서는 계도기간을 사실상 무기한 연장했다.◇ 10년간 60만명이 비수도권 떠나
최근 10년간(2013∼2022년) 비수도권에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으로 향한 20대 청년이 59만 1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으로 순유입된 전체 인구는 27만 9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