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파이퍼 샌들러는 다음 주 애플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플 (NASDAQ:AAPL) 실적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다.
애플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과 220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한 파이퍼 샌들러는 이번 실적 예상치 인하 이유 중 하나는 아이폰 수요가 프로 모델에 치우쳐 있음을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하향 조정의 주요 이유는 “어려운 글로벌 스마트폰 환경, 중국 내 초기 약세 맥(Mac) 및 아이패드(iPad)에 대해 약간 불리한 비교”라고 전했다.
“이 모든 것이 어려운 거시 경제 상황과 결합되어 이미 컨센서스보다 약간 낮았던 이전의 예상치를 더 낮게 조정했다. 당사의 현재 2023년 12월 분기 예상 실적은 시장 예상치보다 최대 27억 달러 낮다. 가장 큰 요인은 현지 경쟁과 부진한 경제 상황을 고려한 중국에서의 어려운 환경이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맥과 아이패드도 월가 예상치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반적으로 파이퍼 샌들러는 인도 매출이 중국에서의 매출 감소를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겠지만, 글로벌 및 중국 약세를 상쇄하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본다. 이들은 “인도에서 매출이 3~4% 상승한 반면 중국에서는 5~6%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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