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 첫 번째 규칙은? 저렴한 시기를 아는 것!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인베스팅프로 최대 55% 할인지금 구독하기

'美국채 금리 상승'에 채권으로 투심 집중… 삼성·키움운용 ETF 출격

입력: 2023- 10- 21- 오후 02:38
'美국채 금리 상승'에 채권으로 투심 집중… 삼성·키움운용 ETF 출격
USD/SEK
-
USD/SGD
-
USD/KRW
-
USD/KZT
-
DE10YT=RR
-
US10YT=X
-
FR10YT=RR
-
IN10YT=RR
-
006400
-
TEL/USD
-
ATOM/USD
-
KSM/USD
-

미국 국채 금리가 꾸준히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관련 상품으로 쏠리고 있다. 운용사들도 최근 다양한 미국채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 20일 미국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연 5.001%로 상승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 위로 올라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고금리에 불안해진 주식시장 대신 채권으로 관심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많다. 금리가 높을 때 채권을 사면 많은 이자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향후 채권금리 하락(채권가격 상승) 시에는 매매 차익도 얻을 수 있다.

이에 발맞춰 운용사들도 최근 다양한 미국채 ETF 상품을 내놓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채 ETF 3종을 출시했다.

지난 19일 삼성자산운용이 상장한 'KODEX(코덱스) iShares 미국채권 3종' ETF는 글로벌 1위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제휴한 상품이다. ▲KODEX iShares 미국 하이일드 액티브 ETF ▲KODEX iShares 미국 투자 등급 회사채 액티브 ETF ▲KODEX iShares 미국 인플레이션 국채 액티브 ETF 3종이다.

이 ETF들은 각각 블랙록의 대표 채권형 ETF인 'USHY', 'LQD', 'TIP'에 1:1 재간접 형태로 투자한다. 미국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분배형 채권 ETF다.

키움투자자산운용도 미국채권에 투자하는 만기매칭형 ETF를 선보였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 17일 '히어로즈 25-09 미국채권(AA-이상) 액티브' ETF를 출시했다.

이 ETF는 만기가 2025년 9월 전후 도래하는 미국 국채와 공사채, 회사채, 달러표시채권(KP) 등에 투자한다. 국제신용등급 AA-이상, 시가총액 3억달러 이상의 우량 종목만 담는다. 만기인 2025년 9월 말까지 보유하면 연 5% 안팎의 만기수익률(YTM)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

박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치솟는 금리 속 채권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금리 급등으로 주식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고 있지만 채권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금리 압박 속 개별 주식보다는 대체 자산 및 다양한 투자 전략으로 투자가능한 ETF 시장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채권·금리형의 인기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