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적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클릭 한 번에 복사하세요무료로 복사하기

이지스자산운용, 글로벌 부동산시장 넘버원 노린다... 해외 포트폴리오 확장

입력: 2023- 10- 17- 오후 03:30
이지스자산운용, 글로벌 부동산시장 넘버원 노린다... 해외 포트폴리오 확장
USD/SGD
-

[소박스]◆기사 게재 순서

① [르포] K-금융, 글로벌 금융허브 홍콩서 'IB명가'로 입지 굳힌다

②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톱티어 IB 면모… 해외법인 승승장구

③이지스자산운용, 글로벌 부동산시장 넘버원 노린다... 해외 포트폴리오 확장

④ 키움증권, 리스크 관리 속 해외 공략 드라이브 재시동[소박스]

국내 최대 부동산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싱가포르를 전초기지 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0년 설립된 이지스자산운용은 해외 유수의 운용사와 버금가는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현재 이지스자산운용의 총 관리자산(AUM)은 자산밸류 기준 62조원대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국내 운용시장 성장 둔화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시장으로 투자 영토를 확장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2020년 싱가포르에서 오현석 대표를 수장으로 한 이지스아시아를 설립했다. 아시아와 태평양권역 등으로 투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자산 관리 전문회사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통상적으로 운용사들은 해외사무소 또는 해외지사 형태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반면 이지스아시아는 2021년 현지 운용사 라이선스를 취득해 독립 회사 형태로 출범했다.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자체적으로 자금을 모집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지스아시아는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자체 수립한 내부 기준을 바탕으로 투자 시장을 모색 중이다. 잠재력 있는 국가와 섹터를 선별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나 생명과학 관련 분야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유망 섹터를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산투자뿐 아니라 조인트벤처와 지분인수 등 다양한 투자도 병행할 방침이다.

현지 파트너와 지속 가능한 협업 체계 구성에도 나섰다. 현지 사정에 최적화된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글로벌 투자자들과 협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중장기적인 전략으로는 이지스아시아 직원이 각 지역의 산하 법인을 순환근무 하는 제도를 추진 중이다. 임직원이 다양한 시장을 경험하고 시야를 넓히게 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이지스아시아 관계자는 "아시아 태평양 권역을 총괄하는 법인으로 실질적인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개별국가에 진출해 산하 법인을 인수하거나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부동산 운용사 최초로 아시아와 태평양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전략적 플랫폼을 수립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