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베트남증시 이미지=fxbeginner]
[시티타임스=베트남] 12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 대표 거래소 호찌민거래소(HoSE)와 중소기업 위주의 하노이거래소(HNX) 모두 상승했다.
베트남증시 벤치마크 호찌민거래소 VN지수는 22포인트(1.78%) 가까이 치솟으며 지난해 9월 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28% 줄며 전날 유입분을 모두 반납했지만 여전히 20조동을 크게 넘기며 유동성은 충분한 여유를 보였다.
이날은 금융주와 빈그룹의 반등으로 강세장이 연출됐다. 은행주에서는 시총 1위 비엣콤뱅크(VCB) 1.58%, VP뱅크(VPB)와 테크콤뱅크(TCB)가 각각 1.83%, 2.17% 급등하며 장 상승을 견인했다. 증권주에서는 베트남투자은행증권(BSI) 6.99%, 베트남산업무역증권(CTS) 6.94%, 농협은행증권(AGR) 6.98%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금융주의 강세가 몰아쳤다.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C)은 2.03% 급등했고, 자회사 빈홈즈(VHM) 1.9%, 빈콤리테일(VRE) 2.79%의 강세와 더불어 이날 지수 우상향에 힘을 보탰다.
▲VN지수 : 21.81p(1.78%)↑ 1245.44p…256개 종목 상승, 92개 종목 하락
▲VN30지수 : 12.15p(2.04%)↑ 1255.83p...30개 종목 상승, 0개 종목 하락
▲하노이거래소 HNX지수 : 4.99p(1.98%)↑ 256.32p...121개 종목 상승, 61개 종목 하락
▲UPCoM거래소 : 0.56p(0.60%)↑ 94.27p...187개 종목 상승, 120개 종목 하락
△거래대금 : 23조 1300억동(한화 약 1조 2750억원) / 전거래일比 28% 감소
△외국인 투자자 : 1500억동 순매수 / 1거래일 연속 순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