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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개장체크] 제롬파월 의장, 잭슨홀 연설 대체로 매파적 평가... 美 증시 상승세 마감

입력: 2023- 08- 28- 오후 05:15
[0828개장체크] 제롬파월 의장, 잭슨홀 연설 대체로 매파적 평가... 美 증시 상승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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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코스피지수는 반도체, 인터넷 등 대형 기술주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0.73% 하락한 2,519.14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6억, 1,762억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은 3,814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298계약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6계약, 595계약 순매수했다.

삼성전자 (KS:005930)(-1.61%), SK하이닉스 (KS:000660)(-3.64%), NAVER(-7.86%), 카카오 (KS:035720)(-2.04%) 등 반도체, 인터넷주가 하락한 반면, 日 오염수 방류 개시 속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육계, 일부 음식료, 일부 화장품 관련주들은 상승했다. 中 단체관광 수혜 기대감 지속 속 일부 중국 소비 관련주들도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6원 상승한 1,325.2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NAVER(-7.86%), SK하이닉스(-3.64%), 카카오(-2.04%), 삼성전자(-1.61%), 포스코퓨처엠(-1.39%), KB금융 (KS:105560)(-1.32%), 기아(-0.89%), LG전자(-0.81%),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79%), 셀트리온 (KS:068270)(-0.76%), SK이노베이션(-0.69%), LG화학 (KS:051910)(-0.53%), POSCO홀딩스(-0.35%), 현대모비스(-0.22%), 현대차 (KS:005380)(-0.11%) 등이 하락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2.06%), 신한지주(+0.43%), 삼성물산(+0.29%), 삼성SDI(+0.17%)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기관 순매도 속 0.26% 하락한 899.38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970억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95억, 308억 순매수했다.

특히, 美 기술주 부진 속 반도체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외국인·개인 순매수 속 시총 상위 일부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했고, 포스코DX가 코스피 이전 상장 기대감 등에 급등하면서 지수 낙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日 오염수 방류 개시 속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육계, 일부 음식료, 일부 화장품 관련주도 상승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이오테크닉스(-7.63%), 레인보우로보틱스(-3.84%), 케어젠(-3.33%), HPSP(-2.61%), 리노공업(-2.25%), 더블유씨피(-1.86%), 클래시스(-1.63%), 펄어비스(-1.53%), 카카오게임즈 (KQ:293490)(-0.70%),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0.61%), JYP Ent.(-0.36%), 에코프로(-0.16%), 알테오젠 (KQ:196170)(-0.11%) 등이 하락한 반면, 포스코DX(+13.70%), 엘앤에프(+6.78%), 에코프로비엠 (KQ:247540)(+2.70%), 셀트리온제약(+0.87%), 에스엠(+0.75%), HLB (KQ:028300)(+0.17%), 루닛(+0.06%)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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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대체로 매파적이였다는 평가에도 예상과 크게 달라진 것 없다는 분석 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0.73% 상승한 34,346.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4% 상승한 13,590.65에, S&P500 지수는 0.67% 상승한 4,405.71에 거래를 마쳤고, 필라델피아반도체 0.41% 상승한 3,495.65에 장을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잭슨홀에서 가진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면서, 필요하다면 금리를 추가로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향해 내려오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때까지 제약적인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재부각되며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그 동안 파월 의장이 매파적 기조를 띌 것으로 어느 정도 예상해온 데다 파월 의장이 기존에 해왔던 발언에서 크게 차이가 없었다는 평가 속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flickr.com/Federalreserve

한편, 파월 의장은 "다음 금리 결정은 지표에 따라서 판단할 것"이라며, "지표를 평가해 추가 긴축을 할지, 혹은 동결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美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19.5%로 전일과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11월까지 0.25%포인트 추가 인상 가능성은 50%를 넘어섰다.

Fed 위원들도 대체로 매파적 발언을 나타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잭슨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아마도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몇 달 동안 개선됐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라며 "2% 인플레이션까지는 인내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제유가는 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에도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78달러(+0.99%) 상승한 79.83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온라인 결제업체 어펌(+28.82%)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속 급등했고, 갭(+7.24%)은 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큰 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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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NASDAQ:TSLA)(+3.72%)는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가 테슬라의 전기충전, 배터리, 인공지능(AI) 각 분야를 독립 사업체로 간주할 경우 상당한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한 가운데 상승했고, 애플 (NASDAQ:AAPL)(+1.26%), 마이크로소프트(+0.94%), 아마존 (NASDAQ:AMZN)(+1.08%), 알파벳A(+0.08%), 넷플릭스(+2.24%) 등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 (NASDAQ:NVDA)(-2.43%), 메타(-0.44%) 등이 하락했고, 하와이안 일렉트릭(-18.55%)은 마우이 카운티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소식에 급락했다. 마벨 테크놀로지(-6.62%)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에도 하락했다.

■ 아시아증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하락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제롬 파월 Fed 의장 잭슨홀 연설 경계감 등에 2.05% 급락한 31,624.28에 거래를 마쳤다.

제롬 파월 Fed 의장 잭슨홀 연설 경계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美 긴축 우려가 재차 불거지자 미국의 국채 금리가 또다시 상승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니케이지수에서 반도체 업종과 같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했다.

종목별로는 어드반테스트(-9.99%), 도쿄일렉트론(-5.93%), 소프트뱅크그룹(-3.05%), NEC(-1.90%) 신에쓰화학공업(-1.88%), 간사이전력(-1.18%), 도요타자동차(-0.21%) 등이 하락했다.

상해 증권거래소. 사진=flickr.com/Zvi Leve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제 둔화 우려 지속 등에 0.59% 하락한 3,064.08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중국의 7월 경제지표가 연이어 부진하게 나오며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의 7월 소매판매는 2.5%, 산업생산은 3.7%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장 전망치를 모두 하회했다. 아울러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지난주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하는 등 중국 경제의 큰 축인 부동산 시장까지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다만, 전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대형 은행·보험사 등 금융기관 임원들과 좌담회를 갖고 기관투자자들에게 주식 투자를 늘리도록 촉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은 중국증시의 하락폭을 제한했다.

홍콩항셍 지수는 1.40% 하락한 17,956.38에, 대만가권 지수는 1.72% 하락한 16,481.58에 거래를 마쳤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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