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8월25일 국내채권가격은 파월 연준 의장 연설 대기 속 상승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잭슨홀 회의 경계감 지속 등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도 하락 출발한 이후 일부 하락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현지시간으로 24일부터 잭슨홀 미팅이 개최된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25일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파월 의장이 지난해 같은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형성되고 있지만,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파월 의장의 연설과 더불어 다음주 월요일 예정된 국고채 30년물 입찰도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3.0bp, 4.0bp 상승한 3.789%, 3.843%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5.7bp 상승한 3.935%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69%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