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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뉴욕증시, 엔비디아 '깜짝 실적'에 상승..나스닥 1.6%↑

입력: 2023- 08- 24- 오후 03:57
© Reuters [개장] 뉴욕증시, 엔비디아 '깜짝 실적'에 상승..나스닥 1.6%↑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분기실적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는 전 거래일 대비 0.54% 상승한 3만4472.98에 마감했습니다. S&P 500지수는 1.10% 오른 4436.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59% 뛴 1만3712.0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간 치솟았던 미 국채금리는 이날 하락했는데요.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1%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장 마감 후 엔비디아 (NASDAQ:NVDA)는 2분기 매출 135억1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2.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월가 추정치 110억2200만달러, 2.09달러를 훌쩍 웃도는 수치로 엔비디아는 정규장에서 3% 이상 올랐고 시간외거래에서 9% 이상 상승 중입니다.

이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사흘째 상승했고, 나머지 기술주 빅7 종목들도 모두 올랐습니다. 애플 (NASDAQ:AAPL)과 알파벳(NASDAQ:GOOG), 메타 플랫폼스 (NASDAQ:META)는 2% 이상 뛰었고,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MS)와 테슬라 (NASDAQ:TSLA), 아마존 (NASDAQ:AMZN) 등도 1% 가량 올랐습니다. 이밖에 넷플릭스 (NASDAQ:NFLX)도 3% 넘게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반면, 스포츠 소매업체인 딕스스포팅굿즈와 나이키 등은 동반 하락하며 고전했습니다. 풋락커도 28% 넘게 폭락했습니다.

◇ 유럽 주요국 증시는 예상보다 부진한 유로존의 8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에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동결 기대가 커지며 사흘째 상승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날보다 0.08% 오른 7246.62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15% 오른 1만5728.41에 장을 마쳤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도 0.68% 상승한 7320.5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유럽통계청에 따르면, 유로존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8월 47.0(잠정치)로 7월의 48.6에서 하락했습니다. 해당 수치가 48.8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문가 전망을 크게 하회하는 결과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2013년 4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서비스 PMI는 48.3으로 7월(50.9)에서 하락하며 기준선인 50 아래로 떨어졌고, 제조업 PMI는 43.7로 7월(42.7)보다는 나아졌으나 여전히 기준선인 50을 밑돌았습니다.

예상보다 악화한 PMI 수치에 유로존 침체 우려가 커지며 전문가들의 9월 ECB의 금리 동결 전망도 강화됐습니다.

◇ 아시아증시도 확인하겠습니다. 23일 아시아 증시는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문 올랐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0.48% 오른 3만2010.2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15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심리적 마지노선인 3만2000선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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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34% 내린 3078.40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부동산 위기와 중국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이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중국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가 잇달아 위기에 처했음에도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날보다 0.31% 상승한 1만7845.92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0.85% 오른 1만6576.90에 장을 마쳤습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도 보겠습니다. 시큐레터가 오늘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하고요.

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미국에서는 잭슨홀 미팅이 개최됩니다.

◇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도 확인하시죠. 뉴욕증시는 국채 금리 급락을 기반으로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여기에 달러 약세로 인한 원화 강세 기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우호적"이라면서도 "그렇지만, 이날 발표된 미국과 유로존 제조업, 서비스업 PMI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 경기 둔화 가능성이 부각된 점은 부담"이라고 해석했습니다.

특히 유럽 지역 침체 가능성이 확연하게 유입된 점은 지수 상승을 제한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서상영 연구원은 "엔비디아가 장 마감 후 7% 내외 급등하며 국내증시에서는 이와 관련된 반도체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지수의 상단이 막혀있고 주도주의 힘이 약해지면서 테마주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수가 정체되는 구간에서 개인 투자자의 소형주 거래도 늘어나면서 테마주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고 뉴스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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