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수요일 주요 증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다른 지수는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으로 소폭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 지수는 0.47%, 나스닥 종합 지수는 0.07%, S&P 500 지수와 러셀 2000 지수는 모두 0.16% 상승했습니다.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낮은 2.9% 상승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미국 경제가 큰 폭의 성장 없이 '연착륙'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음에도 시장의 반응은 미온적이었습니다.
시간외 거래에서 두 거대 기술 기업은 분기별 재무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눈에 띄게 하락했습니다. Cisco Systems의 주가는 147억 달러의 매출에 주당 1.11달러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다음 분기에는 126억~128억 달러로 예상되는 예상보다 낮은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한 후 9% 하락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팔로알토 네트웍스도 장 마감 후 주가가 9% 하락했습니다. 이 사이버 보안 회사는 분기 주당 1.38 달러의 수익과 19 억 9 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여 수익과 수익 모두에서 월스트리트 추정치를 초과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는 연간 85%라는 인상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Cisco와 Palo Alto Networks의 대조적인 결과는 신중한 미래예측 진술이나 높은 투자자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강력한 실적 보고서조차도 가려질 수 있는 어려운 환경을 보여줍니다. 이는 기업이 점점 더 면밀해지는 시장에 성과와 전망을 전달할 때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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