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의 마크 메이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화요일 골드만삭스 컨퍼런스에서 2024년 수익 전망치의 상위 범위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메이슨 CFO는 은행의 자본 전망에 대한 확실성이 높아지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 수익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강조했습니다.
씨티그룹은 이전에 발표한 800억 달러에서 810억 달러 사이의 수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비용 또한 전망치의 상한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재무 목표 준수는 씨티그룹이 올해 초 설정한 주요 성과 지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줍니다.
제인 프레이저 CEO와 마크 메이슨 CFO의 리더십 하에 씨티그룹은 수익성 향상과 투자자 신뢰 회복에 주력해 왔습니다. 은행은 운영 효율화와 데이터 및 기술 개선에 투자하기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했습니다.
상당한 자본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씨티그룹의 자사주 매입 활동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메이슨 CFO는 자사주 매입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7월에 있었던 데이터 관리 시스템 개선 미흡으로 인한 규제 처벌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규제 조치가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확언했습니다.
씨티그룹은 현 분기에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이 이미 완료되었습니다. 이는 주주들에게 더 많은 자본을 환원하려는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메이슨 CFO는 현재 은행의 시장 가치가 경쟁사들에 비해 낮다는 점을 인정하며 이를 우선순위로 강조했습니다.
또한 메이슨 CFO는 시장 관련 수익을 제외한 순이자 수익이 올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025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영업 레버리지 개선을 전망했습니다. 은행의 주식 부문, 특히 프라임 잔액에서 강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으며, 시장 수익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 신용 부문에서 씨티그룹의 카드 사업은 특이한 수준의 연체율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매 부문의 순신용손실은 은행 가이던스의 상위 범위에 있어, 소비자 신용 실적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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