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 CoStar Group, Inc. (NASDAQ:CSGP)가 애널리스트 예상을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4분기 가이던스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3.7%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정보 및 분석 제공업체인 CoStar Group은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22를 기록해 $0.16였던 컨센서스 추정치를 상회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93 million을 기록했으나, 이는 $695.94 million이었던 애널리스트 전망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었습니다.
CoStar Group의 창업자이자 CEO인 Andy Florance는 "54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또 한 번 강력한 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회사의 두 개의 10억 달러 규모 사업인 Apartments.com과 CoStar가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CoStar의 4분기 전망은 월가의 예상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회사는 4분기 조정 EPS를 $0.21-$0.23로 예상했는데, 이는 $0.24였던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4분기 매출 가이던스 $693-703 million 역시 $713.9 million이었던 애널리스트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2024년 전체에 대해서는 CoStar가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205-215 million 범위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이전 전망의 중간값 대비 5% 상승한 수준입니다.
회사는 강력한 트래픽 성장을 강조했는데, 3분기 월평균 고유 방문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63 million을 기록했습니다. CoStar의 마케팅 투자는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Homes.com 플랫폼에서 두드러진 결과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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