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식 시장은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된 한 주를 앞두고 월요일 신중한 모습으로 출발했습니다.유럽 주요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오전 초반 변동 없이 518.22 포인트를 유지했습니다 (그리니치 표준시 07시 08분 기준).이는 지난 금요일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후의 안정세입니다.투자자들의 관심은 부분적으로 스위스에 쏠려 있습니다. 스위스의 2분기 비농업 고용 지수가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독일의 기업 심리 지수가 그리니치 표준시 08시에 발표될 예정이며, 화요일에는 상세 GDP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입니다.이번 주 발표 예정인 경제 지표들은 유로존 전반에 걸쳐 있습니다. 산업 및 경제 심리 지수, 스페인 소비자물가 상승률, 독일 소매 판매 등이 포함됩니다.또한 예비 소비자물가 데이터가 공개되며, 주말에는 유로존 인플레이션 추정치,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소비자물가, 독일의 고용 지표, 그리고 미국의 개인 소비 지출 등이 발표될 예정입니다.업종별로는 기술 주가 소폭 하락하여 월요일 STOXX 600 지수에서 가장 큰 0.4%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그러나 부동산 업종이 0.5% 상승하며 전체 시장의 균형을 잡아주었습니다.개별 종목 뉴스로는, 페로 제도에 본사를 둔 연어 양식 기업 P/F Bakkafrost의 주가가 2.5% 하락했습니다.이는 회사의 2분기 매출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데 따른 것입니다.Reuters가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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