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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마감체크] 후쿠시마 오염수 24일부터 방류 개시, 신송홀딩스·샘표식품 등 음식료 업종 강세

입력: 2023- 08- 23- 오전 02:37
[0822마감체크] 후쿠시마 오염수 24일부터 방류 개시, 신송홀딩스·샘표식품 등 음식료 업종 강세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신관로비에 설치된 소와 곰 조형물. 증시에서 소(Bull)는 상승장, 곰(Bear)은 하락장을 의미한다. 사진=한국거래소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28% 상승한 2,515.74에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잭슨홀 미팅•엔비디아 (NASDAQ:NVDA)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28.39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2,533.4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일부 상승폭을 축소해 오전 중 2,520선 부근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다소 키우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반납했고 장후반 2,509.53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했다.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확대한 지수는 결국 2,515.74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주 금융통화위원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잭슨홀 미팅, 엔비디아 실적 발표 등 국내외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이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밤사이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호실적 기대감에 급등하는 등 미국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점이 호재로 작용했지만, 장중 러시아가 모스크바 내 공항 3곳을 모두 폐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폭을 축소해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5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24일부터 방류 개시 소식 속 신송홀딩스(+23.45%), 샘표식품(+13.13%), 샘표(+12.62%), 사조씨푸드(+11.11%) 등 일부 음식료업종·육계·수산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경동인베스트(-29.98%), 태경산업(-24.41%) 등 최근 급등세를 나타냈던 맥신 관련주들은 급락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밤사이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호실적 기대감 속 8% 넘게 급등한 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엔비디아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3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HSBC는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78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주 종가 대비 80% 가량 높은 수준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 대부분이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 급등 속 테슬라 (NASDAQ:TSLA), 애플 (NASDAQ:AAPL),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NASDAQ:AMZN), 알파벳, 메타 등 대형 기술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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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된 점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이날 오전부터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내 공항 세 곳을 모두 폐쇄했다고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외신들은 전일 밤부터 모스크바 일부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이 감행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오늘 새벽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의 목표물을 공격하기 위해 4대의 드론을 보냈다"며, "2대의 드론이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 지역에서 방공자산에 탐지돼 전자전 시스템에 요격됐고 다른 2대의 드론은 모스크바주 상공에서 발견돼 방공시스템에 파괴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잭슨홀 미팅이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잭슨홀 회의 주제는 'Structural Shifts in the Global Economy(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로 팬데믹 이후 고물가·고금리 기조가 장기적으로 유지되는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심포지엄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연설할 예정이다.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7.1원 하락한 1,335.5원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06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4억, 57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9계약, 361계약 순매수, 개인은 945계약 순매도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상승한 3.80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3bp 상승한 3.986%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3.29로 마감했다. 금융투자, 은행이 1,384계약, 1,441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3,454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6틱 내린 108.14로 마감했다. 금융투자, 은행이 1,452계약, 988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749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NAVER(+3.03%), 포스코퓨처엠(+2.82%), LG에너지솔루션(+2.47%), POSCO홀딩스(+1.63%), 삼성SDI(+1.36%), 삼성물산(+1.07%), 현대차 (KS:005380)(+0.97%), 기아(+0.90%), LG화학 (KS:051910)(+0.88%), KB금융 (KS:105560)(+0.77%), SK이노베이션(+0.57%), 카카오 (KS:035720)(+0.52%), 현대모비스(+0.22%), LG전자(+0.10%), SK하이닉스 (KS:000660)(+0.0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 (KS:068270)(-1.17%),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64%), 신한지주(-0.43%)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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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철강금속(+1.23%), 증권(+0.97%), 전기전자(+0.67%), 전기가스업(+0.52%), 서비스업(+0.43%), 제조업(+0.35%), 운수장비(+0.29%), 유통업(+0.21%), 건설업(+0.09%), 금융업(+0.05%) 등이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1.37%), 운수창고(-1.13%), 보험(-0.93%), 의약품(-0.83%), 종이목재(-0.60%), 섬유의복(-0.57%), 통신업(-0.46%), 의료정밀(-0.36%), 화학(-0.32%), 기계(-0.17%) 업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52% 상승한 893.3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98.40으로 갭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899.2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축소해 오전 장 후반 889.71에서 저점을 형성했다. 오후 장중 895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고 893선 부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다 893.33으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 등 미국 주요 기술주 강세 속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하며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했다. 다만, 러시아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 잭슨홀 미팅 및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30.88%)이 상장 첫날 급등했고, 에코프로(+7.32%), 에코프로비엠 (KQ:247540)(+2.90%), 대주전자재료(+4.90%)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인산가(+29.85%), 보라티알(+26.49%) 등 일부 음식료업종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24일부터 방류 개시 소식 등에 상승했고, 신성델타테크(+30.00%), 원익피앤이(+10.81%), 파워로직스(+8.08%) 등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재차 급등했다.

반면, 아모센스(-29.86%), 센코(-27.73%), 나노(-25.56%), 티플랙스(-23.01%) 등 맥신 테마는 급락했다.

맥신 기반 OLED 디스플레이 개념도 사진=카이스트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633억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480억, 6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에코프로(+7.32%), 포스코DX(+4.40%), 알테오젠 (KQ:196170)(+3.34%), 에코프로비엠(+2.90%), 펄어비스(+1.69%), 더블유씨피(+1.47%), 카카오게임즈 (KQ:293490)(+1.42%), 리노공업(+0.68%), 엘앤에프(+0.24%) 등이 상승했다. 반면, HPSP(-6.38%), 파두(-6.21%), HLB (KQ:028300)(-4.11%),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2.71%), 이오테크닉스(-2.08%), 레인보우로보틱스(-1.98%), 셀트리온제약(-1.40%), JYP Ent.(-1.27%), 클래시스(-0.93%), 에스엠(-0.31%)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렸다. 금융(+5.86%), 일반전기전자(+2.32%), 음식료/담배(+1.96%), 기타서비스(+0.92%), 디지털컨텐츠(+0.84%), 제조(+0.59%), 섬유/의류(+0.55%), IT S/W & SVC(+0.48%), 소프트웨어(+0.48%), 통신서비스(+0.31%) 업종 등이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2.05%), IT H/W(-1.56%), 컴퓨터서비스(-1.24%), 유통(-1.24%), 금속(-1.17%), 방송서비스(-1.04%), 운송(-0.97%), 인터넷(-0.88%), IT 부품(-0.79%), 오락/문화(-0.67%), 통신방송서비스(-0.61%), 건설(-0.59%) 업종 등은 하락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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