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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8 마감체크] 코스피지수, 6거래일 연속 하락...종가 기준 지난 5월 17일 이후 최저치

입력: 2023- 08- 19- 오전 02:30
[0818 마감체크] 코스피지수, 6거래일 연속 하락...종가 기준 지난 5월 17일 이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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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 전광판, 그래프, 주가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밤사이 뉴욕증시가 Fed 추가 긴축 우려 속 국채금리 상승세 지속 등에 하락세를 이어갔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막판 일부 낙폭을 축소해 0.61% 하락한 2,504.5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종가 기준 지난 5월 1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3억, 3,264억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은 3,535억 순매수했다. 특히, 기관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6계약, 917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1,358계약 순매수했다.

전일 저가 매수세 유입 속 반등에 성공했던 2차전지 관련주들이 재차 하락세를 나타냈고, 초전도체 관련주들의 급락세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추가 긴축 의지가 재확인된 가운데, 양호한 美 경제 지표로 긴축 지속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밤사이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한때 4.3%를 넘어서며 15년래 최고치를 이어가는 등 국채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30년물 국채금리도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이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美 대형 기술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고 국내 증시에서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中 경제 둔화 우려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中 부동산 디폴트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中 디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中 부동산 위기의 진원지가 된 헝다그룹이 뉴욕연방파산재판소에 미국 연방 파산법 15조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구이위안은 최근 유동성 악화 속에 지난 7일 만기인 달러채권 2건에 대한 이자 2,250만달러(약 296억원)를 갚지 못한 상태로, 30일간의 유예기간에도 채무 의무를 다하지 못하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7원 하락한 1,338.3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했다. SK이노베이션(-3.01%), NAVER(-2.52%), LG화학 (KS:051910)(-2.07%), LG에너지솔루션(-2.04%), 삼성SDI(-1.81%), 포스코퓨처엠(-1.65%), 카카오 (KS:035720)(-1.62%), LG전자(-1.60%), 삼성물산(-1.06%), POSCO홀딩스(-0.72%), 삼성전자 (KS:005930)(-0.60%), 현대모비스(-0.43%),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13%) 등이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 (KS:068270)(+4.74%), SK하이닉스 (KS:000660)(+2.09%), 현대차 (KS:005380)(+0.70%), KB금융 (KS:105560)(+0.39%), 신한지주(+0.14%) 등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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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했다. 유통업(-1.94%), 서비스업(-1.45%), 화학(-1.22%), 철강금속(-0.96%), 섬유의복(-0.96%), 전기가스업(-0.93%), 전기전자(-0.65%), 제조업(-0.52%), 증권(-0.48%), 운수창고(-0.41%), 운수장비(-0.31%), 건설업(-0.30%) 등이 하락한 반면, 기계(+1.10%), 의약품(+0.51%), 의료정밀(+0.47%), 보험(+0.28%), 비금속광물(+0.21%), 통신업(+0.2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 막판 일부 낙폭을 축소하며 0.98% 하락한 877.3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美 국채금리 상승 우려, 中 부동산 디폴트 우려 지속 속 하루만에 재차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29억, 611억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은 2,372억 순매수했다.

이동채 前 에코프로 회장, 징역 2년 확정 소식에 에코프로 그룹주가 하락한 가운데, 2차전지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2차전지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아울러 초전도체 진위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주들의 급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미래 신소재 맥신 대량 생산 가능 기술 개발 소식 등에 코닉오토메이션, 나인테크, 아모센스, 센코, 티플랙스 등이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엘앤에프(-7.05%), JYP Ent.(-5.70%), 포스코DX(-5.61%), 셀트리온제약(-5.54%), 레인보우로보틱스(-4.68%), 더블유씨피(-3.55%), 에코프로(-3.41%), 에스엠(-3.34%), 클래시스(-2.93%), 카카오게임즈 (KQ:293490)(-2.12%), 알테오젠 (KQ:196170)(-2.11%), 에코프로비엠 (KQ:247540)(-1.89%), HLB (KQ:028300)(-1.16%) 등이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6.69%), HPSP(+5.07%), 리노공업(+4.08%), 펄어비스(+1.60%), 이오테크닉스(+1.59%), 파두(+0.12%)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오락/문화(-3.24%), 금융(-2.76%), 일반전기전자(-2.37%), 운송(-1.80%), 기타서비스(-1.80%), 제약(-1.71%), 방송서비스(-1.65%), 인터넷(-1.60%), 통신장비(-1.53%), 제조(-1.37%), IT 부품(-1.18%), 종이/목재(-1.16%)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유통(+3.24%), 비금속(+1.47%), 반도체(+1.10%) 등 일부 업종만 상승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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