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네이버, 이르면 8월 사우디 네옴시티 수주 본계약 유력”기술 수출기업으로 탈바꿈 중인 네이버가 사우디 네옴시티 본계약에 거의 다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최고위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네이버의 네옴시티 본계약이 이르면 8월 중 체결되는 것으로 안다”면서 “본 계약 규모는 최소 수천억원 단위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 상반기 국세수입 감소분 40조원 육박
올해 1∼6월 국세 수입은 178조 5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조 7천억원(18.2%) 덜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1∼6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법인세와 소득세가 46조 7천억원, 57조 9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6.4%, 16.7% 줄었다.
◇ “7월 국제 유가, 작년 1월 이후 최고 전망”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배럴당 80달러 선을 상회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WTI는 이번 달 들어 14% 가까이 상승해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 “이차전지 급등에 7월 주식형펀드서 1.5조원 순유출”7월 3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조 5천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달 국내 주식형펀드로 1조원 넘게 자금이 유입됐지만 이차전지 관련주로의 쏠림 현상이 이어지며 이달 들어서는 순유출로 전환했다.
◇ 에코프로, 120만원대 회복
지난 26∼27일 이틀간 일제히 급락세를 보였던 이차전지 종목들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31일 에코프로는 전장 대비 98.33% 오른 120만 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도 전장보다 2.82% 오른 41만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 2전지주 강세에 코스피 1% 상승마감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4.26포인트(0.93%) 오른 2632.58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으로 올랐습니다. 투자자별로 보면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347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24억원, 94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 “산업은행 이전시 국가경제 15조원 손실”한국재무학회가 산업은행 이전으로 10년간 산업은행의 수익이 6조 5337억원 감소하고 신사옥 건설·주거공급 비용·출장비용 등 비용이 4702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국가 경제 측면에서도 15조 4781억원이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 파주·남양주, 철근 빼먹은 LH 아파트 명단 공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파주 운정(A34 임대), 남양주 별내(A25 분양), 아산 탕정(2-A14 임대) 등 지하주차장 철근을 빠뜨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15개 단지를 공개했다. 이 중 파주 운정과 남양주 별내, 아산 탕정, 음성 금석(A2 임대), 공주 월송(A4 임대) 등 5곳은 이미 입주를 마쳤다.
◇ 작년 노인장기요양 등급인정 100만명 첫 돌파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의료보장 노인 인구는 938만명이며, 134만 8961명이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신청했다. 전체 노인 인구와 신청자 수 모두 전년 대비 5% 이상 늘었다. 신청자 중 등급을 인정받은 사람은 101만 9130명으로 노인 인구의 10.9%에 달하며 전년 대비 6.9% 늘었다.
◇ 7월 한달간 ‘청년도약계좌’ 25.3만명 개설
지난달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한 청년이 25만 3천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가입 신청을 한 76만 1천명 중 개인 소득·가구 소득 요건 등을 따져 실제 계좌 개설에 이른 청년 수다. 8월 가입 신청은 1~11일이며 가입 요건 확인 후 9월 4~15일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 코로나19 하루 확진 5.7만명까지 늘어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일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5529명으로, 직전 주(3만 8802명) 대비 17% 증가했다. 주간 단위로 5주째 증가세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11일(5만 4315명) 이후 6개월여 만이다.
◇ 호우로 주택 파손 시 최대 1억300만원
정부가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파손 피해를 본 사람에 대해 기존보다 평균 2.7배 높여 최대 6700만원 많은 1억 300만원을 지원한다. 침수주택에 대해서도 가전제품과 가재도구의 피해까지 고려해 종전의 2배인 600만원을 제공한다.
◇ 검찰, 박영수 구속영장 재청구‘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31일 박영수(71) 전 특별검사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박 전 특검에 대한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한달 만이다.
◇ 정부, 불법사이트 연말까지 집중단속
정부가 콘텐츠 저작권을 침해하는 불법 사이트를 연말까지 집중 단속한다. 우선 피해 규모가 커 단속이 시급한 불법 사이트를 ‘중점관리 사이트’로 선정해 접속차단부터 수사·국제공조 등 전 과정을 관리하기로 했다. 충청과 호남·강원·제주에는 ‘저작권 전문경찰’도 지정한다.
◇ 네이버 (KS:035420), 실검 부활 논란에 ‘콘텐츠 추천 도입’ 철회
네이버가 실검(실시간 검색) 서비스 부활 논란에 휘말렸던 콘텐츠 추천 서비스 ‘트렌드 토픽’ 시행을 철회했다. 애초 네이버는 이달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