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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개장체크] 美 증시, 부채한도 협상 재개속 관망세.. 팩웨스트 뱅코프 19.55%↑

입력: 2023- 05- 23- 오후 05:21
수정: 2023- 05- 23- 오전 08:40
[0523 개장체크] 美 증시, 부채한도 협상 재개속 관망세.. 팩웨스트 뱅코프 19.55%↑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76% 상승한 2,557.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63억, 5,334억 순매수했고, 개인은 7,878억을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10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6계약, 954계약 순매도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재개 기대감 및 파월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 등이 호재로 작용했고,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업종 등에 골고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총 1위 삼성전자 (KS:005930)(+0.15%) 장중 한때 69,000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 (KS:000660)(+0.92%)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K-배터리 1분기 R&D·시설투자 역대 최대 소식 등에 LG에너지솔루션(+1.45%), 삼성SDI(+0.29%), 포스코퓨처엠(+4.02%), SK이노베이션(+1.75%) 등 2차전지 종목들도 상승했다. 선가 상승세 지속 및 실적 기대감 등에 대우조선해양(+11.75%), 현대미포조선(+9.70%), HD한국조선해양(+6.41%), HD현대중공업(+5.49%) 등 조선주도 상승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포스코퓨처엠(+4.02%), 셀트리온 (KS:068270)(+2.30%), POSCO홀딩스(+1.23%), 현대모비스(+1.10%),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1.03%), 현대차 (KS:005380)(+0.97%) 등이 상승한 반면, NAVER(-0.69%), LG(-0.34%), KB금융 (KS:105560)(-0.3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순매수 등에 1.23% 상승한 852.04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169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21계약, 44계약 순매도했다.

지난 주말 美 부채한도 협상이 일시 중단됐으나 22일 부채한도 협상 재개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파월 Fed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등으로 내달 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부각됐다.

에코프로비엠 (KQ:247540)(+4.42%), 에코프로(+6.58%), 엘앤에프(+5.91%) 등 시총 상위 2차전지株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2.02%), 셀트리온제약(+2.92%), 알테오젠 (KQ:196170)(+2.44%), 바이오니아(+10.08%) 등 제약/바이오, 동진쎄미켐(+4.83%), 솔브레인(+1.74%), 에스에프에이(+3.08%) 등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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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했다. 동진쎄미켐(+4.83%), 셀트리온제약(+2.92%), 천보(+0.70%), 카카오게임즈 (KQ:293490)(+0.25%), HLB (KQ:028300)(+0.14%) 등이 상승한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28%), JYP Ent.(-1.38%), 에스엠(-0.65%), 리노공업(-0.63%), 케어젠(-0.56%), 스튜디오드래곤(-0.45%) 등은 하락 마감했다.

■ 미국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장 마감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한도 협상을 재개하는 가운데 관망세가 짙어지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0.42% 하락한 33,286.5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0% 상승한 12,720.78에, S&P500 지수는 강보합권인 0.02% 상승한 4,192.63에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0.36% 소폭 상승한 3,215.04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순방 일정을 단축하고 돌아온 바이든 美 대통령은 이날 장 마감 이후인 오후 5시30분(동부시간)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부채한도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매카시 하원 의장은 이날 오전 실무단 협의 이후 아직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면서 하원에서 법안을 통과시킨 뒤 상원에서도 통과시키려면 이번 주에 합의안이 나와야 한다고 언급했다.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연방정부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을 경우 이르면 6월1일에 미국이 디폴트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으며, 실제 오는 29일 메모리얼 데이(현충일)을 전후로 의회가 휴회하기 때문에 남은 협상 기한은 이번주가 전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골드만삭스 분석에 따르면, 美 재무부의 현금 잔고가 다음 달 8일 혹은 9일이면 최소 보유 기준인 300억 달러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협상에 대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하면서도 양측이 디폴트 사태까지 끌고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美 부채한도 협상 관망 속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44달러(+0.61%) 상승한 71.99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사진=팩웨스트 뱅코프(PacWest Bancorp) 회사소개 이미지, 홈페이지

종목별로는 팩웨스트 뱅코프(+19.55%)가 26억 달러 규모의 부동산 대출 포트폴리오를 매각할 것이라는 소식에 급등했고, 테슬라 (NASDAQ:TSLA)(+4.85%), 리비안 (NASDAQ:RIVN)(+5.64%), 루시드 (NASDAQ:LCID)(+6.55%) 등 주요 전기차 업체들이 상승했다. 화이자 (NYSE:PFE)(+5.38%)는 비만치료제가 체중 감소 효과가 있다는 소식에 상승했으며, 메타(+1.09%)는 유럽연합(EU) 당국으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인 12억 유로의 벌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에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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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루프 캐피털이 애플 (NASDAQ:AAPL)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애플(-0.55%)이 소폭 하락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NASDAQ:MU)(-2.85%)는 중국 당국이 마이크론 제품에 심각한 보안 문제가 발견됐다며 자국 주요 IT 인프라 운영자에 구매를 중단하도록 지시했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셰브론(-1.80%)은 원유 가스업체 PDC에너지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락했다.

■ 아시아증시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보험주·여행 관련주 강세에 0.90% 상승한 31,086.82에 거래를 마감하며, 지난 1990년 7월26일 이후 33년 만에 최고치를 재차 경신.

지난 19일 장 마감 후 MS&AD 인슈어런스그룹홀딩스(+1.68%)가 200억엔 규모의 자사주 매수를 발표했다. 도쿄마린홀딩스(+5.72%)도 500억엔 규모의 자사주 매수를 발표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보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엔데믹 선언 후 관광객 증가 및 내수 강화 기대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일본 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1~4월 일본 방문 외국인은 673만9,5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8배 급증했다. 이에 일본항공(+2.48%), 올니폰항공(+2.00%) 등 여행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종목별로는 에자이(+1.34%), 다케다약품공업(+1.86%), 아사히화성(+1.54%), 기린홀딩스(+1.18%), 스즈키자동차(+1.24%) 등이 상승했다.

상해 증권거래소. 사진=flickr.com/Zvi Leve

중국 상해종합지수는美-中 관계 개선 기대감 및 마이크론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0.39% 소폭 상승한 3,296.47에 장을 마감했다.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이 조만간 중국과의 관계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한 가운데, 美·中 갈등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중국 증시는 상승했다.

21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통화가 언제쯤 이뤄질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중국과의 관계가 매우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지난 2월 화물차 두 대 규모의 스파이 장비를 싣고 있던 어리석은 (정찰)풍선이 미국에 날아들었고, 미국이 이를 격추하는 움직임이 지난해 11월 시 주석과의 만남에서 얻은 선의를 악화시켰다"고 언급하며, "우리는 중국과 디커플링(분리)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위험을 디리스크하고 중국과 관계를 다변화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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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리상푸 중국 국방장관과 관련해 미국의 제재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리 장관은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로이드 오스틴 美 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중국 당국이 미국의 대표적인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한 제재를 결정한 가운데, 中 반도체 업체들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부각된 점도 중국 증시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21일 중국 당국이 마이크론 반도체가 자국 네트워크 보안 검토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국 주요 인프라 기업에 마이크론 제품 조달을 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中 당국은 "검토 결과 마이크론 제품에 심각한 네트워크 보안 위험이 있어 중국의 중요 정보 인프라 공급망에 심각한 보안 위험을 초래, 중국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제재 사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인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65%로 동결했다. 5년 만기 LPR도 4.30%로 유지됐으며, 이에 9개월째 동결 기조를 이어갔다.

홍콩항셍 지수는 1.17% 상승한 19,678.17에, 대만가권 지수는 강보합권인 0.04% 소폭 상승한 16,180.89에 거래를 마쳤다.

■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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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늦어도 9월엔 무역수지 흑자 전환"

* 美 디폴트 우려에 보수파 내에서도 '수정헌법 14조 발동론' 확산

* 매카시 하원 의장 "이번 주까지 부채한도 합의안 나와야"

* 우크라 접경 러 본토서 교전…러 반체제단체 게릴라전 가능성

* 디폴트 공포에…美 회사채 발행 급증

* "유럽 관리들, 바이든 대선 실패 가능성 조용히 대비"

■ 주요 일정

· 美 4월 신규주택매매

· 5월 소비자동향조사

· 진영 공모청약

· 나라셀라 공모청약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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