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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뉴욕증시 은행주 급락 속 상승… 2만8000달러 회복

입력: 2023- 05- 03- 오후 04:58
© Reuters 비트코인, 뉴욕증시 은행주 급락 속 상승… 2만8000달러 회복
BTC/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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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2만8000달러대에 다시 안착했다.

3일 오전 7시48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69% 상승한 2만87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20% 상승한 38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일제히 급락한 것과는 정반대 분위기다.

뉴욕증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에 지역 은행주들이 다시 흔들리면서 증시에 부담을 안겼다. 이날 미국증시는 3대지수 모두 1% 이상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상승세가 미국의 신규 일자리 수가 2년래 최저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노동통계국은 3월 신규 일자리가 960만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970만 개보다 낮다. 특히 이는 2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이는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드디어 노동시장도 둔화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음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할 것이란 기대로 비트코인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은행권의 불안이 지속되며 암호화폐가 자산 피난처로 부각되고 있는 점도 비트코인 상승에 힘을 보태는 것으로 풀이된다.

골드만삭스 출신 유명 매크로 투자자인 라울 팔 리얼비전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법정화폐의 위상이 흔들리고 은행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 가상자산은 그 어떤 자산군보다 좋은 수익률을 보여줄 것"이라며 "여러 자산군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이와 상반되는 성과를 보여줄 자산은 가상자산과 기술주 단 2개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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