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베어드는 애플(NASDAQ:AAPL)의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기존 170.00달러에서 18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애플은 5월 3일 폐장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베어드 애널리스트들은 투자메모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우리는 애플의 탄탄한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예상한다. 현재 거시경제 환경에서 자본수익률 업데이트와 아이폰 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2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이며 향후 가이던스에 대한 논평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애플 생태계로부터 얻는 장기적 이득, 강력한 잉여현금흐름 및 자본수익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목표주가를 소폭 상향 조정한다. 하지만 S&P 500 지수 대비 밸류에이션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주가 하락 시에는 더욱 공격적인 매수 포지션을 취할 것이다.”
베어드는 애플의 회계연도 2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을 각각 921억 달러와 1.41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의 973억 달러 및 1.52달러 그리고 현재 컨센서스인 929억 달러 및 1.43달러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베어드 애널리스트들은 해당 분기 아이폰 매출이 47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4% 하락하고, 전기 대비 27.2% 하락한 것으로 예상한다.
화요일 애플 주가는 0.6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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