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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개장체크] 중국소비, AI, 우주항공 3대 테마..휠라홀딩스, 삼성중공업 등 관심

입력: 2023- 02- 13- 오후 04:26
수정: 2023- 02- 13- 오전 07:41
[0213개장체크] 중국소비, AI, 우주항공 3대 테마..휠라홀딩스, 삼성중공업 등 관심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금융, 주가, 그래프. 거래소, 주식, 증시, 증권, 사진= 픽사베이

2월 13일 월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가 기관의 대량 매도에 하락했습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8% 하락한 2469.73포인트에 거래 마쳤습니다.

개인이 5546억원, 외국인이 52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6262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 카카오 (KS:035720)가 4% 하락했는데요. 부진한 실적 발표와 에스엠의 경영권 분쟁 등이 불거지며 큰 조정을 받았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과 LG화학 (KS:051910)은 1%대 하락했고 현대차와 기아만이 소폭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5% 내린 772.44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3473억원 순매수했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1057억원, 2222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에코프로비엠 (KQ:247540)은 이날도 1.5% 오르며 8거래일째 상승했고요. 에스엠 (KQ:041510)은 하이브 (KS:352820)의 인수 소식이 알려지면서 16.4% 급등했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속에 혼조세였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0% 오른 3만3869.27로 거래를 마쳤고요.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22% 상승한 4090.46으로, 나스닥종합지수는 0.61% 하락한 1만1718.1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이번 주 들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주말을 앞두고 이번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지켜보자는 분위기였습니다.

종목 가운데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의 주가는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36% 이상 폭락했고요.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NASDAQ:EXPE)도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해 주가는 8% 이상 하락했습니다.

반면 페이팔(NASDAQ:PYPL)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3% 이상 올랐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주도권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알파벳(NASDAQ:GOOG)은 한주간 9% 이상 하락했고요. 최근 주가 상승이 가팔랐던 테슬라 (NASDAQ:TSLA)도 이날은 5% 넘게 급락했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이번주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매파 발언이 이어지며 하락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39% 내린 1만5307.98을 기록했고요. 프랑스 CAC지수는 0.82% 빠진 7129.73, 영국 FTSE지수는 0.36% 떨어진 7882.45로 집계됐습니다.

경제지표로 영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큰 영향을 주지 못했는데요. 영국 통계청(ONS)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0.0%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며, 지난 3분기 0.2% 감소했던 것보다 경기가 개선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부진하다는 평가입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아시아 증시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이 중국 첨단 기술기업에 대한 추가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0.31% 오른 2만7670.9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제조업체인 도쿄 일렉트론이 실적 발표를 통해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반도체주가 주목받았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0% 하락한 3260.67에 장 마쳤습니다.

특히 중국의 '정찰 풍선' 사태 이후 미국이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수출 통제에 이어 첨단 기술에 대한 미국의 투자를 막겠다고 나서면서 중국 증시에 부담이 됐습니다.

이날 발표된 중국 물가 지수는 상승 폭을 확대했는데요.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인 2.2% 상승보다는 낮지만, 12월 수치보다는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2.01% 하락한 2만1190.42에 대만 가권지수는 0.08% 내린 1만5586.65에 장 마쳤습니다.

■주요 뉴스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 초점 '물가 안정→경기 대응' 전환 예고

●필라델피아 연은 '올해 美경제 높은 성장, 강한 노동시장 예상'

●JD닷컴, 자체 챗봇 '챗JD' 출시 예정…관련주 되레 하락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단기 기대 인플레 상승

●JP모건 '채권 투자자들, 1월에 듀레이션 늘린 후 2월에는 축소'

●러시아, 3월에 원유 생산량 50만배럴 축소 계획

●"중국 리오프닝에 한국 실질GDP 0.16%p·수출 0.55%p 확대"

●미분양 우려 커지는데…금융권 부동산 PF 연체잔액 1조 돌파

●카카오, SM 경영권 분쟁서 일단 거리두기…"정해진 것 없다"

●외국인, 1월 국내주식 6.1조 순매수…9년여 만에 최대

●숄츠 총리 사민당, 베를린 지방선거서 기민당에 패한 듯

●머스크 "사이버트럭 나오면 도로 모습 뒤바뀔 것"

■주요 일정

●GS/현대백화점/CJ제일제당 실적발표 예정

●美 1월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 전략입니다.

현재 국내 증시는 코스피 2500pt, 코스닥 800pt 돌파를 앞둔 기간 조정 구간으로 판단됩니다. 인덱스가 쉬는 구간에서는 업종별 순환매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삼성증권은 현 시장 3대 테마로 중국소비, AI, 우주항공을 꼽으며 지속될 테마라고 봤는데요. 이와 관련해 휠라홀딩스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중공업을 신규 주간 추천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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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개인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되면서 개인 자금이 유입 중으로 국내 대형주로도 개인 수급이 유입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외국인은 일부 변동성을 염두에 두는 모습으로 작년 말 대비 낮아진 시장 금리와 긴축 후반부에 대한 인식이 굳어지면서 주가 하락 구간에서 개인의 매수 유입 증가 가능성도 있다고 봤습니다. 이어 이번주 미국 1월 소비자물가(14일), 생산자물가(16일) 발표가 관건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2월 13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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