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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개장체크] 美 증시, 기업 실적 주시하며 하락..인텔 5%↓

입력: 2023- 02- 07- 오후 04:31
[0207개장체크] 美 증시, 기업 실적 주시하며 하락..인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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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2월 7일 화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국내증십니다.

2500선을 눈앞에 뒀던 코스피가 2%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7% 내린 2438.19포인트를 기록했는데요.

개인은 7907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10억원과 5061억원 순매도했습니다.

달러화 강세가 한국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는데요.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3.4원 오른 1252.8원으로 마감했습니다.

대부분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3% 내렸고요. SK하이닉스와 네이버 (KS:035420) 등도 3%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71% 내린 761.33포인트를 기록하며 장 마감했습니다.

개인은 1600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억원, 1104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선 2차전지 소재기업인 에코프로비엠 (KQ:247540)이 4% 지주사인 에코프로가 6% 강세를 보였는데요. 에코프로그룹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밝혔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과 기업 실적을 주시하며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0% 하락한 3만3891.02로 마감했고요.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1% 빠진 4111.0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0% 내린 1만1887.45로 집계됐습니다.

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다음날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 행사에서 토론에 나서는데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를 어떻게 평가할 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도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요.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3.632%로 10bp 상승한점도 지수에 부담을 줬습니다.

종목별로는 애플 (NASDAQ:AAPL),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이 1% 가량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는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홀로 2.5% 올랐습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NASDAQ:NVDA)가 소폭 오른 반면 인텔은 5% 넘게 내렸습니다.

델 테크놀로지스 (NYSE:DELL)는 전체 직원의 5%를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3% 하락했습니다.

이번주에는 월트 디즈니 (NYSE:DIS), 치폴레 (NYSE:CMG), 듀폰 (NYSE:DD), 펩시코 (NASDAQ:PEP), 페이팔 (NASDAQ:PYPL) 등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럽증시

유럽증시는 미국의 고용 지표 견조세와 유로존의 소매 판매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84% 하락한 1만5345.91을 기록했습니다. 프랑스 CAC지수는 1.34% 빠진 7137.10, 영국 FTSE지수는 0.82% 내린 7836.71로 집계됐습니다.

경제지표로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감소세로 돌아섰는데요.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유로존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2.7% 감소했습니다. 직전월인 11월 수치는 0.8% 감소에서 1.2% 증가로 상향 수정됐으며 전문가 예상치 2.5% 감소보다 감소폭이 약간 커졌습니다. 2022년 전체로 봤을 때 소매판매는 0.7% 증가했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증시는 일본 증시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0.67% 오른 2만7693.65에 거래 마쳤습니다.

비둘기파적인 아마미야 마사요시 부총재가 차기 일본은행(BOJ) 총재에 임명될 것이란 소식이 호재가 됐습니다. 아마미야 부총재는 금융완화 정책을 설계한 핵심 인물로 만약 차기 총재로 선임되면 금융완화 정책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6% 하락한 3238.70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더해지며 중국 증시에 부담이 됐는데요. 지난 4일 미군은 자국 본토 상공을 가로지른 중국 비행체를 격추해 바다로 떨어뜨렸습니다. 미국은 정찰 풍선으로 의심되는 해당 비행체의 잔해를 수거해 침입 목적 등을 분석하겠다는 계획이며, 중국 정부는 이에 공식 항의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2.11% 하락한 2만1202.92에 대만 가권지수는 1.34% 내린 1만5392.82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요 뉴스

●구글, '챗GPT 대항마' 바드 공식 발표…"수주 안에 서비스"

●오라클 "사우디의 클라우드 인프라에 2조원 가까이 투자 예정"

●옐런 재무장관 "실업률 50여년만에 최저..경기후퇴 가능성 없어"

●델, 6650명 감원.. 전체 직원의 5% 규모

●美 주택시장, 모기지금리 반락에 수요 견조

●美 1월 고용추세지수 118.74…2개월 연속 상승

●美, 러시아산 알류미늄에 200% 관세 부과 제재 검토

●애플 최신 아이폰14, 중국서 10% 할인 판매

●美 광고대목, 슈퍼볼 TV광고서 가상화폐 업체 실종…"파티 끝나"

●개인정보위 "LG유플러스 해지고객 8만여명에게 정보유출 통지"

●롯데물산, 호텔군→롯데지주 소속 바뀌었다

●금감원장 "은행 막대한 이자이익 과점체제 덕분…과실 나눠야"

■주요 일정

●스튜디오미르 신규상장 예정

●샌즈랩 공모청약

●제이오 공모청약

●SK이노베이션/OCI/KB금융/카카오페이 실적발표 예정

●美 12월 무역수지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 전략입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과 기업들의 실적을 주시하며 하락했습니다.

펜 뮤추얼 에셋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조지 시폴로니는 "이틀 연속 수익률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주식 시장 참가자들이 흔들렸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내증시에 대해 장현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금융여건 개선으로 주가 조정의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중기적으로는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해서 매수 포지션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봤는데요.

단,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변동성 관리에 초점을 둔다면, 주식의 매수 시점은 잠시 늦출 필요가 있다는 조언입니다.

장 연구원은 "당분간 금리 하락세가 제한되는 환경에서는 변동성 확대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채권이 더 나은 선택지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2월 7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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