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수요일(28일) 코웬(Cowen) 애널리스트들은 투자 메모를 통해 코스트코(NASDAQ:COST)와 홈디포(NYSE:HD)를 2023년 유망 종목(Top Picks for 2023)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소매 업계에 주목한 해당 투자 메모에서 코웬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에게 코스트코의 “세심하게 선정된 판매품목은 고급 제품부터 보급품까지 다양한 범위에 걸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홈디포에 대해서는 “‘프로(Pro)’ 공급망 개선이 과소평가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핵심 시장에서 주가 상승을 지속하는 동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코스트코의 저가 비즈니스 모델, 최대 3,500개의 판매품목(SKU) 선정, 끈끈하게 유지되는 회원제 모델, 순현금 51억 달러, 지속적인 매장 트래픽 등에 힘입어 코스트코의 2023회계연도 주당순이익 성장은 10%대 초반이 될 것”이라며 650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또한 코스트코는 인플레이션 솔루션과 밸류 리더십을 제공하고 2023회계연도 특별 배당 잠재력도 높아지고 있으며, 식품 및 잡화 강세 등 코스트코 주가에 단기적 촉매 요인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홈디포에 대해서는 목표주가 379달러를 제시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는 투자자들이 ‘홈디포 프로’ 공급망 투자의 구조적 이득을 과소평가한다고 생각한다. 홈디포 프로는 홈디포 생태계의 다른 핵심 기능과 함께 핵심 성장에서 탄탄한 주가 성장을 뒷받침하고 매출 및 수익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다.”
“홈디포 프로의 점유율 대폭 성장은 30~35개에 이르는 플랫베드 유통센터(Flatbed DC)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정시 배송과 프로 재고 관련 두 가지 주요 걸림돌이 해결될 수 있다. 그리고 홈디포의 생산성은 로우스 대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홈디포의 미국 MRO(수리·정비) 시장 내 매출이 32% 상승할 전망이며, 마진 차이는 계속 넓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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