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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개장체크] 美 증시, 침체 우려와 최종 금리 확인 심리..테슬라 3%↓

주식 시장 2022년 12월 08일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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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12월 8일 목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지수가 경기 침체 전망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보이며 하락했습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2382.81포인트에 장 종료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91억원과 179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만이 2018억원 홀로 매수했습니다.

종목 별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하락했고, LG전자 (KS:066570)는 애플카 출시 지연 이슈에 7% 급락했습니다.

반면 중국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로 LG생활건강 (KS:051900)과 제주항공 (KS:089590) 등 수혜주는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 내린 718.14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177억원 순매수 했고 기관은 65억원 순매도 했고요. 개인은 1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 스튜디오드래곤 (KQ:253450)과 엘앤에프 (KQ:066970)가 1% 넘게 올랐고 리노공업 (KQ:058470)과 펄어비스 (KQ:263750)는 2% 넘게 내렸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하며 혼조세 보였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는 보합권인 3만3597.92에 마감했고요. S&P 500지수는 0.19% 하락한 3933.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51% 내린 1만958.55에 거래 마쳤습니다.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침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다음 주까지 시장을 움직일 재료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섰는데요.

카슨 그룹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라이언 디트릭은 "투자자들이 연준의 12월 정책 회의와 11월 CPI 보고서에서 좀 더 명확한 정보를 얻을 때까지 시장이 이러한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테슬라 (NASDAQ:TSLA)는 장세 부진에 중국 상하이 공장 생산 감축설로 이날도 3% 이상 내렸고요. 애플과 알파벳도 각각 1% 넘게 하락했습니다. 반면 아마존과 엔비디아 (NASDAQ:NVDA) 등은 소폭 올랐습니다.

중고차업체 카바나 (NYSE:CVNA)의 주가는 파산 우려가 짙어지며 하락했고요. 에어비앤비 (NASDAQ:ABNB)는 모건스탠리가 투자 의견을 하향했다는 소식에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인텔에서 분사한 모빌아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연간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주가가 5% 넘게 상승했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기침체 우려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57% 내린 1만4261.19를 기록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41% 빠진 6660.59,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43% 떨어진 7489.19로 집계됐습니다.

경제지표로 올해 3분기 유로존의 경제 성장률이 에너지 공급 우려에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계절 조정 기준 3분기 국내 총생산(GDP) 수정치가 0.3%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분기 GDP성장률 0.8%보다 크게 위축됐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2.3% 증가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에어버스는 납품 목표를 하향 조정한 후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했는데요.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는 올해 약 700개의 납품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밝히며 납품 부족의 원인을 공급망 혼란 탓으로 돌렸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 증시는 중국의 방역 규제 완화 소식에도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72% 내린 2만7686.40에 거래를 마쳤고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0% 하락한 3199.6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증시는 '제로 코로나' 출구전략에 반짝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악화한 경제지표로 하락 반전했습니다.

중국 관세청 격인 해관총서는 11월 수출 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7% 감소한 2960억 달러(약 388조8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시장 예상치를 훨씬 벗어난 수치로,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2020년 2월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3.22% 밀린 1만8814.82에, 대만 가권지수는 0.67% 내린 1만4630.01에 장 종료했습니다.

■주요 뉴스

●美 3분기 생산성 0.8%↑…올해 첫 증가세

●"아이폰 출하량 11월 600만대 준 데 이어 12월도 300만대 감소"

●美국무부, 한국에 2조원대 치누크 헬기 판매 승인

●MS, 닌텐도에 '콜오브듀티' 10년 공급 계약

●월마트 CEO "이번 크리스마스, 그다지 좋지 않을 것"

●중국, 실질적 '위드 코로나' 발표…'백지 시위'에 급선회

●독일 경제장관 "아프리카 투자 늘릴 것…중국과 경쟁 도움"

●화물연대 파업에 석유화학업계 감산 움직임…"한계치 도달"

●피치, 中 내년 경제 성장률 4.5%→4.1%로 하향

●금융위원장 "핀테크 혁신펀드 1조원으로 확대…혁신 지원"

●유씨아이 "아이티에스코 주식 51억원어치 취득…지분율 51%"

●법원, 위믹스 상장폐지 효력 인정…위메이드 가처분 기각

■주요 일정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핑거스토리, 스팩합병 상장 예정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日 3분기 GDP(수정치)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 전략입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에 다음주 FOMC 회의를 앞두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의 단기 과열을 해소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PER 과열은 약세장 후반부 신호 중 하나로 다만 향후 이익 하향폭에 따라 주가 조정폭 깊이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 최종 금리 수준에 대한 고민과 경기 하강 우려가 주된 하방 압력"이라며 "다음 주 11월 물가지표와 12월 FOMC를 확인하려는 심리가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드론을 이용한 러시아 본토 공격에 나섰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전쟁 양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확전 가능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12월 8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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