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09일 (로이터) - 美 기업 실적 발표 시작
* 최근 미국 증시 상승에 4분기 실적 기대감이 한몫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한 가운데 금주부터 미국 기업들의 어닝 시즌이 시작된다.
특히 JP모간체이스와 경쟁사인 웰스파고가 금요일 개장 전 실적 발표로 금융기관 실적 발표 문을 연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이것이 오히려 금융기관들의 거래 수익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반면 지난 몇 달 동안 M&A는 활발했고, 톰슨로이터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은행들의 전체 수수료 수입은 작년보다 16% 늘어나며 1,000억달러가 넘는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톰슨로이터I/B/E/S에 따르면 S&P500 전체 기업들의 4분기 전년동기비 순익 성장률은 11.9%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3분기 때의 증가율 8.5%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1994년 이후 자료들을 보면, 지금까지 통상 64%의 기업들이 추정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해왔다. 21%만 추정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해왔다.
하지만 지난 4분기 동안 기업들의 72%가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반면, 19%만이 하회하는 실적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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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earnings estimates http://reut.rs/2Cw0X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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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