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화요일(11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늘도 어김없이 월가를 떠돌았던 몇 가지 루머가 있었다.
바비큐 그릴 제조사 웨버(NYSE:WEBR)의 주가는 장 초반에 14%나 급등했다. StreetInsider.com에서 웨버가 한 사모펀드의 인수 접근 이후 투자은행 센터뷰 파트너스(Centerview Partners)를 고용했다고 보도한 이후였다. 그러나 블룸버그뉴스에서 웨버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BDT 캐피털이 전면적 인수가 아닌 부채조달을 논의했다고 보도하면서 주가는 다시 하락했다. 웨버 이사회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센터뷰와 함께 선택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한 애널리스트는 덴버리(NYSE:DEN)의 인수 가치를 주당 120달러 정도로 본다. 원유 및 천연가스 부문은 주당 72달러, 파이프라인 부문의 대체 가치는 주당 50달러로 예측했다. 월요일(9일)에 StreetInsider.com에서 덴버리가 “전략적 매수자”와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주가가 7% 상승했었고, 이후 블룸버그뉴스에서 그 전략적 매수자가 엑슨모빌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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