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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브런치] 반도체 겨울이 온다...삼성·SK하이닉스, 실적 전망 '서릿발'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9- 20- 오후 07:23
[0920브런치] 반도체 겨울이 온다...삼성·SK하이닉스, 실적 전망 '서릿발'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9월 20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반도체 겨울이 온다...삼성·SK하이닉스 (KS:000660), 실적 전망 '서릿발'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면서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NASDAQ:MU)의 3분기 실적이 크게 하락할 것이란 예측이 나옵니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까지 집계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3조28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수준입니다. 메모리반도체 비중이 90%를 넘는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조70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5% 하락한 규모입니다. 올해 상반기부터 글로벌 경기침체로 세트(완제품) 판매가 줄어든 것이 3분기 들어 부품업인 반도체에 영향을 본격적으로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포스코플레이션` 결국 현실화됐다

포항제철소 침수로 철강 가격이 치솟고 완제품 가격으로 전이되는 '포스코플레이션(Posco+Inflation)'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1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국내 열연 유통 가격은 톤당 110만원으로, 일주일 만(전주 105만원)에 4.8%나 급등했습니다. 스테인리스(STS) 열연 유통가격 역시 톤당 420만원을 기록해, 전주 400만원보다 5% 가량 뛰었습니다. 철강제품의 가격 불안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입니다.

▲ 전기·가스료 내달 더 오를듯…정부, 연료비 반영 확대 추진

국제 천연가스 값이 폭등한 가운데 다음달부터 적용될 전기·가스요금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19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적용하는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놓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전기요금 인상 상한을 추가로 높이는 방안까지 고려해 공공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현대차 (KS:005380), 이베코그룹과 손잡고 7t급 '수소 전기 대형밴'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글로벌 상용차 전문기업 이베코그룹과 손잡고 수소전기 대형 밴을 선보였습니다. 현대차는 현지시간으로 19일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인 'IAA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에서 이베코그룹과 함께 'e데일리 수소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앞서 현대차와 이베코그룹은 지난 3월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친환경차 관련 협업 가능 분야 검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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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뒤 완전자율주행 버스 달린다

2025년부터 운전자가 없는 완전자율주행 버스와 셔틀이 도로를 달립니다. 내년부터는 화물·이륜차로 한정한 배송 수단이 로봇·드론으로 확대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2024년까지 차량 시스템·주행 안전성 등 자동차 안전 기준과 운행·보험 제도도 바꿀 계획입니다.

▲ 주주 배당금, 선진국식으로... 연초 규모 정해 한달내 지급

미국 등 금융 선진국들처럼 매년 1~3월 주총이나 이사회에서 배당금 규모를 결정한 뒤 곧바로 배당을 받을 주주를 정해 1개월 내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현행 배당 제도 개편이 추진된다고 전해졌습니다. 19일 자본시장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법무부 등 관련 부처와 기관들이 이 같은 개편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부 관계자는 “연내에 개편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中 탈피"…加서 배터리 광물 들여온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르면 이번 주에 캐나다를 방문해 광물자원 확보에 나선다고 전해졌습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부는 캐나다를 방문해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관계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국내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업들도 동행해 광물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양국 간 광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삼성전자 (KS:005930), 내달 미국서 3년 만에 반도체 포럼 개최

삼성전자가 내달 파운드리를 비롯해 메모리, 시스템 LSI 등 전방위적인 반도체 포럼을 3년 만에 미국 현지에서 개최하면서 침체한 시장에 활로를 모색합니다. 2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초 삼성 파운드리 포럼을 비롯해 세이프(SAFE) 포럼, 테크 데이를 미국 산호세에 위치한 시그니아 바이 힐튼 호텔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시스템LSI 사업부에서 각각 진행하며 각 부문 사장들이 출동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현재와 비전을 알립니다.

▲ 공정위, SSG닷컴 현장조사…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여부

공정거래위원회가 SSG닷컴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부터 5일 일정으로 SSG닷컴 본사 현장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SSG닷컴이 납품업체 대금 지급과 판촉행사 비용 부담 등에서 위법은 없는지 등이 조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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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은, GS에너지에 1조원 금융지원…"저탄소 산업기반 확충"

한국수출입은행은 GS에너지와 에너지 안보 확립 및 탈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산업구조 기반을 확충하고 우리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수은은 2025년까지 저탄소 에너지 사업 정보 공유, 국내외 저탄소 에너지 사업 참여, 저탄소 에너지 국내 도입 및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총 1조원의 금융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中 석유제품 수출 확대 우려에 정제마진 '3분의1 토막'

올해 상반기 12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낸 정유사들의 하반기 실적이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석유제품 수출쿼터가 대폭 확대될 조짐이 보이면서 정제마진이 배럴 당 8달러대에서 일주일 만에 2달러대로 주저앉았습니다. 국제유가 역시 배럴 당 80달러대로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재고이익도 손실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 이창양 산업장관 "IRA 해법 도출하면 한미간 협력 더 확대될 것"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바이오 행정명령 등 미국의 보호주의 강화 정책에 따른 우리 기업의 잠재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합니다. 산업부는 20일 이창양 장관이 이날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 토미 튜버빌 미 상원의원 등 주요 상·하원 의원을 만나 IRA 문제에 대한 우리측 우려를 전달하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 우유, 치즈, 빵값 줄줄이 오르나…차등가격제에 막혔던 원유가 협상 시작

물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낙농제도 개편 논의로 미뤄졌던 원유가격 협상이 시작되면서 우유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 내 원유가격 협상 소위원회는 20일 올해 원유가격 결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합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만큼, 올해 원유가격은 기존의 생산비연동제 방식에 따라 낙농가와 유업체간 협상을 통해 결정됩니다.

▲ 셀트리온 (KS:068270), 대만서 '트룩시마' 특허소송 항소심도 승소…판매 독점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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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대만에서 로슈(제넨테크)를 상대로 한 특허 무효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특허는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리툭산의 적응증 중 하나인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특허로, 셀트리온은 지난 2017년 이미 국내에서 해당 특허를 무효화한 바 있습니다. 승소에따라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의약품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으로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확대하게 됐으며, 판매 개시일부터 1년간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에 대한 독점권을 갖습니다.

▲ OECD "물가, 가을에 재상승 우려…한은 필요한 조치할 것"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8월에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긴 했지만, 가을에 재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아직 남았다"고 했습니다. 빈센트 코엔(Vincent Koen) OECD 경제검토국 부국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OECD 2022년 한국경제보고서 브리핑'에서 이렇게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는 7월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까지 상승했다가 8월에는 5.7%로 낮아진 상황입니다.

▲ 글로벌 교역량 7월에 전월보다 2.8%↓…상품 수요 둔화

글로벌 교역량이 지난 7월에 크게 줄어들어 글로벌 상품 수요가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하는 7월 글로벌 교역량(계절 조정치)은 전월보다 2.8% 감소했습니다. 이는 3개월 만에 하락한 것입니다.

▲ 연준, 이번 주 3회 연속 75bp 금리 인상 유력…100bp 인상 위험도

미 연준(Fed)이 이번 주 20~21일(현지시간) 예정된 FOMC 정례회의에서 또다시 75bp라는 '자이언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시간 19일 마켓워치와 다우존스에 따르면 대다수 전문가는 이번에도 연준이 금리를 75bp 인상해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75bp 인상할 경우 연준의 금리 목표치는 3%~3.25%가 됩니다.

▲ BIS 보고서 "경기 연착륙 위한 강력한 금리인상 지지"

부채 위기를 초래할 위험성이 있더라도 경기를 연착륙시키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의 금리인상 조치가 적절한 해법이라는 국제결제은행(BIS)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BIS는 1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글로벌 경제에서 갈수록 심화하는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것이 여전히 가장 중요하다"면서 "(금리인상 카드는) 적시에 강력한 방법으로 쓰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다음 주 미 연준(Fed)이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할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진단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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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9월 주택시장지수 46…9개월째 하락

9월 미국 주택건축 업체들의 신뢰도가 9개월 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는 9월 주택시장지수가 4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월치인 49와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인 47을 밑돌았습니다.

비트코인,1만9천달러 하향…'머지' 마무리 이더는 10% 급락

시가총액 1위의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1만9천달러선 아래를 뚫었습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으로 최근 근본적인 업데이트인 '더 머지(The Merge)'를 단행한 이더도 10% 나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강화하는 데 따라 위험선호 심리가 퇴조한 영향 등으로 풀이됐습니다.

지금까지 9월 20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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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반도체는 사시사철 겨울철이라 이젠 뭐 띠뜻한 겨울이냐 추운 겨울이냐 해댈 지경이네
겨울 아닌적 있었나? ㅋㅋㅋ
겨울 아닌적 있었나? ㅋㅋㅋ
사라는 소리죠?
사라는 소리죠?
사라는 소리죠?
사라는 소리죠?
사라는소리맞네요
네 지금부터 사모으겠습니다
대체 반도체 겨울이 끝날때는 언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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