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iz Moyer
Investing.com – 월요일(18일)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 이번 주부터 미국 대형 은행과 거대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 시작되었다.
월요일 장에서는 특히 애플(NASDAQ:AAPL)의 고용 축소 소식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는 가운데 애플은 기술기업 중 뒤늦게 침체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달에도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겠지만, 인상폭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대부분은 6월과 동일한 0.75%p 금리인상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 발표된 6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전망치를 상회한 만큼 1%p 인상 기대도 예전보다 높아졌다.
월요일 미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애플의 고용 축소 소식 이후 빠르게 하락세로 돌아섰고, 이는 어두운 경제 전망 신호가 더해졌다.
또한 지난달 주택건설업체 신뢰지수가 6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경제 전망을 더욱 악화시켰다. 이번 주에 주택시장 데이터가 추가로 발표된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주택착공건수
6월 미국 주택착공건수는 화요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간)에 발표된다. 애널리스트들은 158만 건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는 지난달의 155만 건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2. 존슨앤드존슨 실적
거대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NYSE:JNJ)의 실적이 활요일에 발표된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순이익 2.55달러, 매출 2,380만 달러를 예상한다.
3. 넷플릭스 실적
거대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NASDAQ:NFLX)의 주당순이익은 2.96달러, 매출은 803만 달러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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