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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브런치] 벨기에 아이멕 찾은 이재용, 삼성의 미래 큰그림 그린다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6- 17- 오후 07:21
[0617브런치] 벨기에 아이멕 찾은 이재용, 삼성의 미래 큰그림 그린다 외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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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6월 17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벨기에 아이멕 찾은 이재용, 삼성의 미래 큰그림 그린다

유럽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KS:005930) 부회장이 현지시간 15일 벨기에 루벤에 있는 유럽 최대 종합반도체연구소 아이멕(IMEC)을 방문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루크 반 덴 호브 IMEC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반도체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개발(R&D)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는 최신 연구동향 등을 파악해 삼성의 전략 방향을 잡는 데 참고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 갈 길 바쁜데…포스코그룹, 3천억 넘는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인수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야심차게 선택한 인수·합병(M&A)이 고급 골프장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잡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부동산 관리 자회사인 포스코O&M을 통해 인천 송도에 있는 18홀 회원제 골프장 잭니클라우스GC를 인수한다고 전해졌습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더불어 우리 경제도 총체적 복합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본업과는 거리가 먼 '적자' 골프장을 거액을 들여 인수하는 게 타당한 것인지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수조원대 지하철 차량 담합"...현대로템 등 제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로템 등 철도차량 제조사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발주한 지하철 등 철도차량 제조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를 포착해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고 전해졌습니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현대로템, 다원시스, 우진산전 등 회사의 입찰 담합 혐의를 적발하고 최근 해당 기업들에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습니다. 당국은 이달 중 심의를 거쳐 제재 여부와 수위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 진격의 삼성SDI…'테슬라 (NASDAQ:TSLA) 배터리' 만든다

삼성SDI가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중대형 원통형 배터리(지름 46㎜ 배터리) 시장에 뛰어든다고 알려졌습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천안공장에 원통형 배터리 라인을 증설 중입니다. 이 가운데 일부 라인이 중대형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파일럿 라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남 천안공장에 파일럿 라인을 신설하고 내년 상반기 샘플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로, 각형 배터리 중심이던 삼성SDI가 원통형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유턴' 기업에 세금 깎아주고, 외국인 투자에 최대한도 '현금지원'

정부가 우리 경제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신산업 육성에 총력을 동원합니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가 16일 발표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신산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글로벌 전망, 기술 수준 등 객관적 진단을 토대로 △국가적 도전과제 설정 △세부산업·기술 지원수단 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경제장관회의에 상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경제안보 강화 차원에서 다자 협력체계를 활용하고 공급망 확보를 위한 해외자원 투자 지원에 나섭니다.

▲ LG화학 (KS:051910), 도레이와 헝가리 분리막 합작법인 설립 완료

LG화학이 일본 도레이와 헝가리 분리막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LG화학은 16일 헝가리 합작법인인 'LG 도레이 헝가리 배터리 세퍼레이터 Kft'에 대한 기업결합 신고 및 인허가 절차, 자본금 납입 등을 완료하고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50대 50 지분으로 설립된 합작법인은 양사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됩니다.

▲ "롯데쇼핑, M&A보다 유통 본질에 집중하라"

롯데그룹이 유통 부문에 인수합병(M&A)보다 기초체력 강화에 주력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일 투자은행(IB)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M&A 작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IB업계 관계자는 “롯데쇼핑의 M&A를 총괄하는 유통HQ사업전략부문이 사실상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다”며 “주요 유통계열사 간 업무 조정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 파라마운트 손잡은 티빙…넷플릭스와 정면승부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파라마운트와 손을 잡았습니다. 티빙은 1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파라마운트의 OTT 파라마운트+를 아시아에서 최초로 서비스한다고 밝혔습니다. 파라마운트+는 미국 지상파 방송사 CBS가 운영하는 OTT로, 한국을 시작으로 연내 60개 국가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 포스코인터 "호주 가스전 물량 3년내 3배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천연가스 공급 부족에 대비해 2025년까지 세넥스에너지 생산 물량을 세 배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세넥스에너지의 연간 생산량은 약 200억입방피트입니다. 지난해 세넥스에너지의 연간 매출을 토대로 추산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가스전 물량 확대로 1600억여원의 추가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 원전 10기 수명 늘린다...신한울 3·4호기, 2025년 건설 재개

정부가 2030년까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40% 달성을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문재인정부가 목표로 내걸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70%는 NDC 이행이 가능한 수준에서 조정하고 탄소배출권 거래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착수합니다.

▲ SK가스, 터키 해저터널 지분 1430억에 매각

SK가스는 터키의 유라시아 해저터널(ATAS)을 운영하는 특수목적법인 SK홀드코의 지분 36.49%를 1430억원에 매각한다고 16일 발표했습니다. SK가스는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금 확보를 위해 매각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카타르 국부펀드인 QIA 계열사와 조만간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1년 안에 매각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 넷마블 4년 공들인 '세븐나이츠' 출시…흑자전환 성공할까

넷마블이 신작 게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다음달 28일 한국에서 정식 출시합니다. 넷마블은 16일 서울 구로동 본사에서 오픈 월드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습니다. 업계에선 세븐나이츠 효과로 이르면 3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SK지오센트릭, 유럽에 플라스틱 재활용공장

SK지오센트릭이 유럽에 플라스틱 재활용 합작공장을 짓습니다. SK지오센트릭은 16일 프랑스 환경 기업 '수에즈', 캐나다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루프 인더스트리' 등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3사는 유럽 내에 연간 7만t의 재생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공장을 지을 계획이며, 완공 예정 시점은 2025년입니다.

▲ KT 서비스·방역 로봇…용산 전자랜드서 판매

KT가 전자랜드와 함께 로봇 시장을 발굴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전자랜드 유통 채널을 활용해 KT의 로봇을 대중이 일반 전자제품처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두 회사는 서울 용산 전자랜드 매장 3층에 ‘KT 로봇관’을 열기로 했습니다.

▲ 스위스 중앙은행, 깜짝 금리 인상…2007년 이후 첫 인상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정책 금리를 15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하며 글로벌 긴축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다우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SNB는 정책금리를 -0.75%에서 -0.25%로 50bp 깜짝 인상했습니다. 금리 인상은 2007년 9월 이후 처음이며, 금리 조정은 2015년 이후 처음입니다.

▲ 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5.78%…2008년 이후 최고 경신

미국 주택담보 대출(모기지) 금리가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국영 주택담보대출업체인 프레디맥이 매주 집계하는 자료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 대출 금리는 평균 5.78%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금리는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연초 기록한 3.11%에서 크게 높아진 것입니다.

▲ 美 6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3.3…위축세로 전환

6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 제조업 활동이 위축세로 돌아섰습니다. 현지시간 16일 필라델피아 연은에 따르면 6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는 -3.3으로 전월의 2.6에서 하락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4.8도 밑돈 것으로 지수가 마이너스대로 떨어진 것은 2020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

▲ 브라질 "中 코로나 봉쇄로 철광석·대두 수출 타격"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봉쇄를 강화하면서 브라질산 철광석과 대두 수출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브라질 경제부에 따르면 중국이 방역을 이유로 주요 도시를 봉쇄하면서 올해 1∼5월 대중국 1차 산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4061만t보다 11% 이상 줄어든 1억2492만t에 그쳤습니다. 1차 산품 가운데서도 브라질의 주력 수출 품목으로 꼽히는 철광석과 대두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 러 재무 "국채 원리금 상환 '루블화 외화 환전 방식'으로 할 것"

러시아 정부가 외국 투자자에 대한 국채 원리금 상환을 자국 통화인 루블화를 자국내 은행에서 외화로 환전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하겠다고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16일 "우리는 투자자들이 원리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예탁결제원(NSD)에 (원리금 입금을 위한) 루블화 계좌가 개설되지만, 외화로의 환전은 서방 제재를 받지 않은 은행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WHO "아프리카서 원숭이두창 수천건 검사 진행중"

세계보건기구(WHO)는 아프리카에서 수천 건의 원숭이두창 검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맛시디소 모에티 WHO 아프리카 담당국장은 현지시간 16일 정례브리핑에서 "나이지리아, 카메룬, 콩고민주공화국 등 현재 아프리카 8개 나라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사례가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모에티 국장은 "현 단계에서 대량 백신 접종을 권고하지 않지만, 필요에 따라 아프리카 대륙은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에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6월 17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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