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시18분 효성첨단소재는 전거래일 대비 2만4000원(5.14%) 상승한 4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수소법 개정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만 통과하면 된다. 수소법의 주요 정책은 ▲수소발전용 천연가스 별도 요금제 도입 ▲청정수소 판매사용 의무제 ▲전기사업자의 수소발전량 구매 공급제 ▲수소발전 입찰 시장 도입 등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소 저장 핵심소재인 탄소섬유를 개발한 업체로 수소 관련주로 움직이고 있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가 이미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으며 이익률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또한 올해는 탄소섬유 2,500톤 증설로 인해 외형 및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인도 등 CNG, 한화솔루션 자회사 시마론 튜브트 레일러(6년 장기 공급계약) 등 Full CAPA 가동으로 내년 추가 증설 계획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