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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에쓰오일, '비전 2030'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으로

입력: 2022- 04- 28- 오후 05:11
[지속가능] 에쓰오일, '비전 2030'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으로

[인포스탁데일리=송정훈 기자]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 환경, 사회공헌 등을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 전반의 활동 및 성과, 목표 등을 소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인포스탁데일리는 기업 레퍼런스체크 연구소 '평판체크'와 공동으로 주요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살펴봄으로써 과거 목표 달성 현황과 향후 방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

S-Oil(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지난해 14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 정유화학기업으로서 앞장서 지속가능경영에 대응한 결과 국내외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고 있다.

S-OIL 사옥. 출처=에쓰오일

◇ 국내외 지속가능경영 평가서 우수한 성적

28일 '2020 S-OIL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지난해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2년 연속으로 'DJSI월드기업'에 선정됐다.

2021년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에는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44개 글로벌 기업 가운데 322개 기업이 포함됐고 에쓰오일을 포함해 21개 국내 기업이 포함됐다. 12년 연속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편입된 기업은 국내에서 에쓰오일이 유일했다.

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평가에서도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 최초로 ISO 37301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철저한 준법경영, 윤리경영, 책임경영을 통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사적 리스크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ESG 경영을 전사의 모든 경영 활동에 반영하고, 이를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ESG위원회도 신설해서 운영하고 있다.

에쓰오일 울산공장.(사진=에쓰오일)

◇ '비전 2030'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

에쓰-오일의 ESG 경영은 이해관계자인 C.E.O. 즉, 고객(Customers), 임직원(Employees), 주주와 그 밖의 이해관계자(Owners and Other Stakeholders)의 기대사항에서 출발한다고 명시했다.

C.E.O.의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회사의 비전 2030인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에쓰오일은 비전 2030을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투자 로드맵에 따라 기존 사업 강화, 석유화학사업 확대 그리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인 샤힌(Shaheen. 매) 프로젝트 추진, 수소 경제 대응, 탄소 감축 노력, 신성장 사업 투자 등이 대표적이다. 샤힌 프로젝트는 2018년 총사업비 4조8000억원을 투자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로, 중질유 분해시설 및 올레핀 하류시설(RUC/ODC) 프로젝트다.

RUC/OD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이후에도 수익성 확대와 사업다각화를 위해 석유화학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나프타와 부생가스를 원료로 에틸렌을 생산하는 스팀크래커와 폴리에틸렌 등을 생산하는 올레핀 하류시설을 건설하는 샤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 아람코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샤힌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완료되면 회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경쟁력 제고, 안정적 수익구조 창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 S-OIL 지속가능성보고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정유, 윤활, 석유화학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분야, 회사의 R&C가 있는 분야, 그리고 회사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분야에 대한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실제 2019년부터 화학 소재, 스마트 팩토리, 배터리, 탄소배출권 등의 분야에서 6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수행했다.

투자 대상 영역에 스마트 팩토리, 탄소배출권과 같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 그리고 신규 에너지 사업, 소재 사업과 같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분야를 위주로 직접투자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후세인 에이 알 카타니 대표이사는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인 샤힌(Shaheen. 매)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비전 2030을 달성하겠다는 에쓰오일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수소, 탄소 감축, 신성장 사업 등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전문기자 box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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