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93포인트(0.70%) 내린 2674.17로 출발했다. 오전 9시 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9.78포인트(0.36%) 밀린 2683.3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373억원을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억원, 2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55포인트(0.82%) 내린 914.28로 출발했다. 현재 전거래일 대비 6.12포인트(0.66%) 밀린 915.71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119억원, 126억원을 각각 순매도, 외국인은 24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업종·종목 차별화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가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한 점, 중국 상하이 봉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된 점, 우크라이나 사태 확대 우려 등이 국내 증시에 부담"이라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높은 인플레이션 이슈가 지속된 점은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