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미르4 글로벌과 위믹스 플랫폼의 일 매출이 줄어들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장 초반 약세다.
12일 오전 9시23분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4100원(4.22%) 내린 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은 13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4.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56.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행 암호화폐 회계 인식 기준을 적용했으며 선데이토즈 연결 편입 효과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미르4 글로벌의 경우 2월까지 지난해 4분기 수준의 일 매출이 유지됐으나 지난달부터 매출 감소가 나타났다"며 "지난달 매출 감소는 신규 유저 유입 부진이라는 장기적 원인에 따른 변화라 판단해 향후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