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가 일진그룹의 PI첨단소재 인수전 참여 소식에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7일 오후 1시17분 일진전기는 전거래일 대비 350원(6.58%) 상승한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중견그룹 일진이 폴리이미드필름(PI) 제조사인 PI첨단소재 인수전에 참여한다. 전일 마감된 PI첨단소재 예비입찰에는 일진그룹과 유럽계 화학기업인 솔베이 등 전략적 투자자와 칼라일그룹 등 재무적 투자자를 포함해 10여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진전기는 최대주주인 일진홀딩스가 지분 56.97%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분류돼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