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가 올해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강세다.
7일 오후 1시23분 ISC는 전 거래일 대비 1950원(6.83%) 오른 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SC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8%, 90.5% 증가한 398억원, 125억원으로 전망했다.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인 388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됐다.
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회사는 프로웰을 통해서 포고핀 사업부 경쟁력 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존 포고핀 관련 매출 비중은 20% 내외였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프로웰 인수를 통해 해당 사업부 경쟁력 강화 및 규모의 경제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IT 업황은 다양한 불확실성에 직면해있지만 호실적을 기록하는 업체들에 대한 관심은 필요하다"며 "매분기 개선되는 실적이 기대되고 향후 추정치 상향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인데 하반기 DDR5 관련 모멘텀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