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코스피시장 상장예비심사 상장 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쏘카에 투자한 벤처캐피털(VC)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주가가 강세다.
7일 오전 9시50분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전거래일대비 360원(5.01%) 오른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5일 쏘카 측이 낸 유가증권시장 주권 상장예비심사에 대해 심의를 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조 단위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유니콘에 다수 투자한 이력이 있다.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매각된 우아한형제들, 나스닥 상장사 코그넥스에 팔린 수아랩 등이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 꼽힌다. 국내 상장을 준비 중인 직방, 쏘카에도 투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