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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주목해야 할 이슈: 미국 FOMC 회의, 한국과 미국 GDP, 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인상 유력

입력: 2022- 01- 20- 오후 03:57
수정: 2022- 01- 20- 오후 04:02
© Reuters.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인베스팅닷컴 경제캘린더에 따르면, 다음주 목요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연다. 연준이 현재 상황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등에 따라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화요일에, 미국은 목요일에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을 공개한다.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가파른 캐나다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캐나다은행은 현재 0.25%인 기준금리를 다음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점쳐진다.

1. 한국 GDP

다음주 화요일(25일) 한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발표된다. 한국 분기별 GDP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 4.0%, 2분기 4.0%, 1분기 1.9%였다.

한국의 경기선행지수가 5개월 연속 전월 대비 하락하면서 경제 성장에 영향을 줄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101.2로 전월인 11월의 101.3보다 0.09% 떨어졌다.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 경기선행지수는 2020년 5월부터 15개월 연속 상승했고, 이어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일본의 재무성 관료 출신 노구치 유키오 교수가 일본과 한국의 GDP를 소재로 발표한 기고문이 최근 논란이 되고있다. 노구치 유키오 히토쓰바시대 명예교수는 “20년 뒤 일본의 1인당 GDP는 한국에 두 배 이상 뒤쳐질 것”이라며 “G7 회원국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바뀌어도 일본은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이 기고문은 일본의 1인당 GDP가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구매력 기준으로 한국의 1인당 GDP가 일본을 앞선 결과를 반영했다. 한국의 구매력 기준 1인당 GDP는 2020년 4만3319달러로 4만1775달러인 일본을 앞섰다. 노구치 교수는 한국의 평균 임금이 일본을 이미 넘어섰고, 삼성전자 (KS:005930)의 시가총액이 도요타 (T:7203)보다 높은 점도 추월의 근거로 제시했다.

2. 미국 FOMC

다음주 목요일(27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연다. 회의를 앞두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는 크게 오르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짐 캐런 모건스탠리 글로벌 채권 헤드는 “연준의 다음주 기준금리 깜짝 인상, 3월 0.5%포인트 인상과 같은 매파적 얘기가 시장에 가득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연준이 이미 공언한대로 테이퍼링 종료, 기준금리 인상, 양적긴축 시작이라는 순서를 바꿀 확률은 사실상 거의 없다.

다만, 제이미 다이몬 JP모건체이스 (NYSE:JPM) 회장의 기준금리를 7번도 올릴 수 있다는 발언, 3월에 0.50%포인트를 올려야 한다는 발언 등이 이어지면서 시장은 연준이 물가를 잡는 시점을 이미 놓쳤을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흔들리고 있다. 연준이 다음주 FOMC에서 금리와 관련해 어떤 내용을 언급할지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3. 미국 GDP

다음주 목요일(27일) 미국이 GDP를 발표한다. 미국 분기별 GDP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2.3%, 2분기 6.7%, 1분기 6.4%였다.

미국 GDP는 예측, 전망치 등 3번에 걸쳐 발표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놀랄 만한 내용은 담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GDP는 중국과의 비교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19일 발표한 지난해 명목 GDP는 114조3670억위안(약 2경1442조원)으로 약 17조7000억달러다. 세계은행의 전망치를 반영한 미국의 지난해 GDP는 22조640억달러다. 지난해 중국 GDP는 미국의 80%를 넘어섰다. 2020년 70.4%를 기록했는데, 1년 만에 10%포인트를 더 따라붙었다. 세계 경제 패권을 둘러싼 두 나라의 경쟁은 올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4. 캐나다 기준금리

다음주 목요일(27일) 캐나다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캐나다는 선진국들 중에서는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 유력시된다. 캐나다의 현재 기준금리는 0.25%다.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2020년 3월 1.25%에서 같은 달에 0.5%포인트씩 두 번을 더 내린 바 있다.

지난해 12월 캐나다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4.8% 올라 30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석유 등 에너지 가격 상승 폭은 줄었는데, 주거비와 식품이 큰 폭으로 올랐다. 캐나다 CPI는 최근 5개월 동안 4%대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캐나다은행이 26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캐나다은행은 지난해 올해 2~3분기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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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은 존나 가시방석일듯ㅋㅋ. 민주당 지지율을 위해 증시를 박살내진 않지만 원자재 등 인플레는 잡는 발언을 해야하는데 그게 가능할까. 기대해봐야제
인플레이션은 금리인상이 최선의 방법입니까?
임금인상 금리인상 소화시킬꺼임.
금리인상이랑 테이퍼링이 방법이죠
양적긴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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