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KS:37291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마스크 사업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18분 한컴라이프케어는 전거래일 대비 750원(7.25%) 상승한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영국에서 오미크론 감염에 따른 사망자가 발생했다. 영국 정부는 현재 오미크론 확산 속도가 빨라 이틀 내로 델타를 제치고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애석하게도 오미크론 확진자 최소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타 변이에 비해) 경미하다는 생각도 버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한컴헬스케어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 입자나 공기 전파 세균,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착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호흡용 보호구다. 지난해 기준 한컴라이프케어의 일반방독면 매출액은 약 71억원으로 국내 일반방독면 시장에서 7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2015년 방독면(K5) 완제품 방위산업체에 선정돼 방위사업청 K5 방독면 사업에 입찰·지속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