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없습니다. 사라지기 전에 블랙프라이데이 60% 할인 혜택을 받으세요.지금 구독하기

9월 은행 연체율 0.24%…‘역대 최저’

입력: 2021- 11- 12- 오전 01:38
© Reuters.  9월 은행 연체율 0.24%…‘역대 최저’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제공=금융감독원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국내은행의 9월 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금융감독원은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보고서를 통해 9월 말 기준 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이 0.24%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은 분기 초 상승했다가 분기 말 다시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확대되는 분기 말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9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 대비 2000억원 감소한 8000억원이다. 연체 채권 정리규모는 전달보다 1조원 증가해 1조 7000억원을 기록했다.

차주별로 기업대출의 연체율은 지난달보다 0.06%p 내린 0.30%,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03%p 내린 0.19%로 각각 집계됐다. 가계대출은 0.03%p 하락한 0.17%를 나타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0.01%p 내린 0.11%를 보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2018년 5월 0.62%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인다”며 “정부의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 조치 등 코로나19 금융지원의 영향”이라며 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