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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IPO] 코로나가 '디지털 전환 촉진' ... 구매 공급망관리 기업 '엠로', 영업이익 600%↑

입력: 2021- 10- 01- 오전 12:47
수정: 2021- 09- 30- 오후 04:12
© Reuters.  [POST-IPO] 코로나가 '디지털 전환 촉진' ... 구매 공급망관리 기업 '엠로', 영업이익 600%↑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에 성공한 엠로는 지난 8월 13일 코스닥 시장 첫 거래가 시작됐다. 엠로는 공모 당시 경쟁률 250.01대 1을 기록하며 약 7,18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공모가도 희망밴드 최상단 가격인 2만2600원으로 결정됐다. 엠로는 상장 후 꾸준히 상승해 9월17일 종가 3만7,000원을 찍고 하락했지만 여전히 3만원대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엠로 (KQ:058970)는 구매 공급망관리(SCM) 솔루션 국내 1위 기업이다. 2000년에 설립된 후 20년간 연평균 28%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실적개선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48억원, 영업이익 64억5900만원에 당기순이익 37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 35%, 영업이익 599.9%, 당기순이익 493%로 성장했다.

# 20여년 개발 노하우 축적된 구매 SCM 솔루션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가 늘어났다.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고,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발생하면서 구매 SCM의 시장역시 동반 성장하고 있다. 국내 SCM 솔루션 시장은 연평균(2018~2027)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SCM(Supply Chain Management)은 공급과 거래 거래관계에 있는 기업들이 IT 기술을 이용해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관리 하는 것을 말한다.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과 수요자들의 요구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엠로는 현재 대기업 및 공공기관을 포함한 280여개 기업에 1,000건 이상의 구매 SC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SCM 1위 기업으로 2020년 점유율은 42.4%에 달한다. 그 중 대기업 점유율은 80%다. 연간 거래금액은 500조원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금융권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와 게임회사 등 신흥기업들과도 계약을 맺었다. 이로 인해 엠로는 의료, 금융, 화학, 자동차, 전자, 철강, 유통 등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엠로는 공공, 건설, 자동차 의료부문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산업특성을 연계한 특화 솔루션을 확보한 덕이다.

연간 기술료와 사용료 계약건수도 잇따라 늘어나고 있다. 2015년 58건이던 계약건수는 2020년 154건으로 증가했다. 신기술 기반 DX솔루션과 구매 SCM 솔루션 매출은 전년 대비 35% 성장했다.

엠로는 국내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시장 공략도 준비하고 있다. 이미 대기업을 대상으로 독보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해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하면서 구매 SCM 솔루션 도입 장벽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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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이익 7배 성장 비결은? ... 고수익 기술기반 매출 = 엠로는 ▲비용 자동 분류 ▲AI 기반 OCR ▲지능형 재고관리 ▲품목 기준 정보 관리 ▲지능형 수요 예측 등 다양한 솔루션을 출시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기술 라이선스와 클라우드 사용료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

라이선스와 클라우드 부문은 특히 이익률이 높다. SW 라이선스 특성상 매출 원가율이 낮기 때문이다. 또한 기술료 역시 기존 라이선스 판매에 따른 추가 로열티 매출이기 때문에 최소 인력으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영업이익은 실제로 전년 대비 7배 성장했다.

최근 신규 고객 기업도 늘어나고 있는데 2020년 26개의 신규고객을 유치했다. 2021년에는 약 38개 가량의 신규고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고객 기업이 늘어나면서 이에따른 기술료 기반 매출이 늘고 이익률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키움증권 김상표 연구원은 "엠로의 2021년 매출은 전년대비 9.1% 상승한 489억원, 영업이익은 18% 상승한 8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구축형 프로젝트의 효율 향상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기술료의 매충 비중 확대 △클라우드 고객 기업 확대 등을 꼽았다. 또한, 김 연구원은 “기술료와 클라우드 매출 비중은 2020년 12.6%에서 2021년 19.6%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에도 기술기반 매출이 늘면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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