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현대건설기계가 하반기 두산인프라코어 시너지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메리츠증권은 동사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9526억원, 영업이익은 707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신흥시장 호조와 북미∙유럽시장의 회복이 양호한 실적을 견인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지주 자회사)이 3분기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면, 원가와 구매(Supply-Chain) 및 기술개발(R&D) 측면에서의 시너지를 찾아야 하며, 국내 1, 2위기업이 한 울타리 안에서 승수효과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성공한다면 기업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 코스닥
디엔에프가 반도체 미세화 및 고단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반도체 박막 공정소재로 꼽히는 프리커서(전구체)를 공급하는 업체로 프리커서는 반도체 회로 형성 시 화학 반응에 사용되는 물질이기 때문에 반도체 미세화, 고단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Peak out 관련 우려로 반도체 업종의 투자 심리가 둔화되었지만, 실적의 흐름이 안정적인 기업이나 계절성 측면에서 하반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상저하고 흐름의 공정소재 기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