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5월22일 (로이터) - 22일(현지시간) 공개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산안에는 메디케이드(Medicaid) 예산 삭감안과 다른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변경안이 포함될 것이라고 21일 워싱턴포스트지가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 보도에 대한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5월 초 미국 하원을 통과한 공화당의 새 건강보험법안은 국가 건강보험 시스템의 전면 개편과 함께 향후 10년 동안 메디케이드 예산을 8,000억 달러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케이드는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한 의료비 지원 제도이다.
민주당과 몇몇 공화당 의원들은 이런 변화가 저소득층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면서 새건강보험안의 상원 통과는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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