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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목해야 할 3가지 이슈: 인플레이션, 바이든 행정부 예산, 씨티그룹

입력: 2021- 05- 28- 오전 04:39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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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ristiana Sciaudone

(2021년 5월 2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Investing.com --시장은 섹터마다 제각기 다른 움직임을 보이면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산업주는 보잉 (NYSE:BA), 제너럴 일렉트릭(NYSE:GE)을 중심으로 상승했고, 소재주 역시 팬데믹 중 최저치를 기록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로 올랐으며, 금융주도 미 국채금리와 덩달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에 에너지주와 기술주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밈주식(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 눈길을 끄는 주식)도 이목을 끌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에서 소매 투자자들이 AMC 엔터테인먼트 (NYSE:AMC)를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오늘은 인플레이션 데이터도 발표 예정이다. 씨티그룹 직원들은 무려 4일간의 긴 주말을 시작한다. 사실상 시작된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3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인플레이션

이달 초 대폭 상승을 보였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미 연준에서 선호하는 기준인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역시 3월 1.8%에서 4월 2.9%로 급등이 예상된다. 미국 개인소득은 부양수표 효과가 사라지면서 14.3% 하락, 개인지출은 0.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든 데이터는 미 동부표준시 기준 오전 8:30(1230 GMT)에 발표된다.

2. 예산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2022회계연도 예산안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인 6조 달러에 이른다. 그러나 현재 민주당의 의석 부족으로 의회 통과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3. 4일간의 주말

씨티그룹 (NYSE:C)에 다니는 친구들을 부러워하자.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 신임 CEO는 이번 금요일을 “Citi Reset Day”로 지정하고 팬데믹 기간 동안의 직원 노고를 치하하며 하루 휴일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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