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일본 법인 이엠넷 재팬이 소프트뱅크와 자본제휴 소식에 이엠넷이 상한가다.
지난 21일 장 마감 후 자본제휴를 통해 이엠넷재팬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 마련 목적으로 이엠넷 재팬(eMnet Japan.co.ltd.) 주식 78만5000주를 184억원에 양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상대방은 SoftBank Corp., 양도후지분율은 21.02%다.
이엠넷은 언론을 통해 일본 사업부문의 장기적 성장과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영역 확대를 위해 일본 법인인 이엠넷재팬과 소프트뱅크의 자본제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는 등 내용이 담긴 MOU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현대바이오는 최대주주 씨앤팜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 동물실험 효과 확인 학술지 게재 소식에 상승했다.
현대바이오는 언론을 통해 대주주인 씨앤팜이 니클로사마이드 기반으로 개발중인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연구결과와 경구제 원천기술을 담은 논문이 세계적인 약학전문지 '파마슈티컬즈' 특집호에 최근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대바이오는 이번 실험으로 항바이러스제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씨앤팜이 수행한 실험결과 등을 토대로 CP-COV03의 국내외 임상을 조만간 신청할 예정이고, 글로벌 제약사 등과의 공동개발이나 라이센싱 등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보산업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지지도 1위 소식에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승했다.
언론에 따르면, 한길리서치가 지난 22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30%대를 기록하며 2위인 나경원 전 의원과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부친 이모씨가 과거 삼보산업의 자회사인 하이드로젠파워(현 삼보오토)의 법정관리를 맡았던 점이 시장에서 부각됐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