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선 하나금융투자 WM총괄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조일환 하나금융투자 BK추진본부장, 김덕순 하나은행 부천지점 지역본부장, 김인섭 하나은행 신중동역지점장, 이기원 하나금융투자 부천지점장, 임상수 하나금융투자 금융추진본부장(왼쪽부터)과 오픈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부천지점을 하나은행 신중동역지점과 함께 증권·은행 복합점포로 새롭게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부천지점 오픈으로 총 44개의 복합점포를 보유하게 됐다.
하나금융투자는 그룹 차원의 협업 전략인 'One WM'을 실행하기 위해 증권과 은행의 복합점포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뒤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복합점포로 새 단장한 부천지점은 증권과 은행 간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다양한 콜라보 영업 모델들을 선보여,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부천지점은 개인고객 자산 관리뿐만 아니라 기업공개(IPO), 기업자금 조달 등 증권사의 기업금융 기능과 은행이 제공하던 기업 대출을 바탕으로 종합 기업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민선 하나금융투자 WM총괄 본부장은 "부천지점을 통해 개인고객은 물론 기업들에게도 원스톱으로 자산관리가 가능한 종합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부천지점이 전국을 대표하는 핵심점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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